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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드’기성용,첼시전과 에버튼전 모두 결승골

by eknews posted Dec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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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키’기성용(24.선덜랜드)이 공격 본능을 다시 뿜어내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최강팀들을 상대로 모두 결승골을 뽑아내면서 영웅시대를 활짝 열었다.
기성용은 26일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첫 골이자 올 시즌 2호 골이었다.
기성용은 스트라이커 스티븐 플레처의 뒤를 받치며 득점 기회를 노리다가 전반 23분에 에버튼의 팀 하워드 골키퍼가 레온 오스만에게 짧은 패스를 건네자 재빨리 공을 낚아채 골문으로 돌진했고, 당황한 하워드는 기성용에게 거친 태클을 가했다. 심판은 고의적인 반칙으로 판단하고 하워드에게 레드카드를 내밀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골문 왼쪽 하단을 향해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교체돼 들어온 조엘 로블스 골키퍼가 방향을 읽었지만 슈팅이 워낙 강해 막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13점(3승4무11패·20위)을 기록하며 1부 리그 잔류권인 17위 크리스탈 팰리스(5승1무12패·승점 16)에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다.기성용은 지난 18일 강호 첼시와의 캐피털원컵(리그컵) 8강에서 연장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무대 첫 골 맛을 봤고, 9일 만에 리그 경기에서 골을 추가했다.
앞서 캐피털원컵 첼시와의 8강전에서도 내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벨기에 대표팀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가 보는 앞에서 득점한 기성용은 이번엔 벨기에 주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지켜보는 가운데 또 그물을 출렁이게 해 기선을 제압했다.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백발백중 패스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까지 기록한 기성용에 대해“기성용의 패스 성공률은 100%였다. 걸출한 활약을 했다”고 극찬하면서  양 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9점을 줬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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