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여성의 경우 운동이 성욕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에 의하면 12세 이상 미국인 10명중 1명이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할 가능성이 2.5배 높은 바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여성들의 경우 성욕 저하가 매우 흔하다.
텍사스대학 연구팀 발표 자료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의하면 적절한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이 같이 우울증 치료 약물을 복용중인 여성들에서 성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중인 부작용으로 성욕 저하를 겪고 있는 52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근력 강화운동과 심혈관개선운동을 규칙적으로 주 당 세 번 한 번에 30분씩 하게 한 이번 연구결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여성들이 성욕이 더 강하고 성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교 30분 전 운동을 하는 것이 우울증 치료제의 성욕 저하 부작용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운동이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여성에서 오르가즘 기능을 개선시키며 특히 성행위 직전 운동을 할 경우 성욕이 더 강하고 성기능 만족도가 높다"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여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