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자의 자세 (딤전 1:12-17)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하는 성도의 공동체를 교회라고 부른다. 교회의 본질적 사명은 세상을 구원하...

by eknews  /  on Jan 05, 2014 23:31

직분자의 자세 (딤전 1:12-17)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하는 성도의 공동체를 교회라고 부른다. 교회의 본질적 사명은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것이다. 좋은 교회란 구원의 역사에 쓰임받는 교회이다. 이런 교회를 세우기 위해 하나님은 직분자를 세우셨다.(엡4:11) 직분자는 교회를 지탱하는 뼈대이므로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바른 직분자를 세워져야 한다. 하나님께 쓰임받는 직분자를 세우기 위해서 주시는 말씀이 있다.


첫째 부르심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초대교회에는 주님의 일 하다가 뒤로 물러간 사람들이 있다. (딤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직분을 감당하는데는 여러 장애물과 어려움이 있다. 바쁜 가정일과 직장일이 있을 수 있고, 아무도 나의 수고를 알아주지 않을 때도 있고, 비방과 핍박을 받을 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직분자로 세우셨다는 확신은 어려움을 이겨내게 만든다. 사도 바울은 직분으로 인한 어려움을 만났을 때 자신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오히려 감사한다. (딤전 1:12)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직분자가 힘쓸 일은 주께 감사함으로 맡겨진 직분을 감당하는 것이다. 감사할 때 직분을 감당할 수 있는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


둘째 충성해야 합니다.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하나님은 세움을 받은 직분자들이 충성하기를 원하신다. 직분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충성해야 하고, 맡겨진 봉사 직분을 통해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데 충성해야 한다. 그리고 가정에도 충성해야 한다. 성경은 자기 집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하나님의 교회도 돌아볼 수 없다고 말씀한다.(딤전3:5) 나아가 이웃 사랑에 충성해야 한다. 교회를 대표하는 직분자는 착한 행실을 통해 세상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 할 사명이 있다.


셋째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직분을 감당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상하고 포기하고 싶은 충돌이 찾아올 수 있다. 이럴 때 예수님은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면한다. (갈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낙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때에 열매를 거두기 때문이다. 직분은 성도와 교회를 세우라고 주신 거룩한 직분이다. 직분은 권위나 명예가 아니기에, 여건이 되면 하고 안하고 하는 것이 아니다. 직분은 성장의 기회요, 축복의 기회다. 직분은 힘들어도 잘 참고 행하면 심은 데로 거두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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