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997년 이래 처음으로 단독주택보다 아파트 더 많아져
17년 전 이래 처음으로 2014년 독일에 단독주택보다 아파트 형태의 주택이 더 많아질 것으로 나타나 주거형태 트렌드에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뮌헨대학 소속 경제연구소
Ifo-Instituts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5일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올 한해 독일에는 지난 1997년 이래 처음으로 단독주택보다 아파트 형태의 주택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Ifo-Instituts의 추측에 따르면, 독일의 건축업은 2014년 한해동안 약
11만 5,000개의 아파트 형식 주택을 새로지을 계획이여서,
계획되로라면 지난
2010년 보다 아파트 형식의 주택 신축이 두배가 더 많아지게 된다. 반면, 새로 지어지는 단독주택은 약 11만개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2014년 독일에 신축되는 거주주택의 수는 대략 총 25만 5,000채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2010년도와 비교해 신축 주택이 9만 5,000채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파트 형식 주택건축의 „주목할만한 컴백“이라고 표현한 Ifo-Instituts
소속 경제 전문가는 이러한 건축형태의 트렌드 변화가 작년에 이어 발전하고 있음을 덧붙였다.
작년 1분기 아파트 형태의 주거건물의 수량 또한 이미 그 전년도 같은 시기와 비교해 25%가 증가한 반면, 단독주택 형태 주거건물의 증가는 1%에 그쳐 독일 주거형태 트렌드의 변화가 작년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 뚜렷하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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