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해외건설 수주 누계 6000억불 돌파
해외건설 수주 누계액이 6000억불을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965년 태국에 첫 진출한 이래 48년만인 2일자로 SK건설이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프로젝트(6.8억 불)를 수주함에 따라 수주 누계 6000억불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우리 기업들의 세계 건설 시장 점유율은 2007년 4.8%로 세계 13위에서 2012년 8.1%를 차지해 세계 6 위를 기록했다.
해외 건설 누적 금액면에서 볼 때 중동이 3477억불로 가장 많고, 이어 아시아가 1783억불,중남미 244억불,아프리카 181억불, 기타 332억불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가 1260억불,UAE가 648억불,리비아 366억불,쿠웨이트 312억불,싱가포르 311억불,이라크 235억불,베트남 229억불,카타르 166억불,인도 163억불,중국 138억불을 기록했다.
해외 건설 수주에 나선 기업별로 살펴볼 때 주요 수주 기업 상위 10의 경우 현대건설이 1013억불,대우건설이 492억불,GS건설이 425 억불,삼성엔지니어링 423억불,삼성물산 397억불,대림산업 347억불,SK건설 291억불,현대중공업 290억불,두산중공업 260억불에 이어 포스코건설이 195 억불로 10위를 차지했다.
공종별 공사 계약 현황을 살펴보면 과거의 토목 공사에서 그 수준이 한층 높아져 산업설비가 3320억불로 가장 높고,건축 1300 억불,토목 1161억불,전기 122억불,용역 79억불,통시 29억불을 차지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해솔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