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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외화 모음

by eknews posted Jan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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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외화 모음


분노, 그 아름다움의 미학‘러브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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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배틀(원제: Love Battles)’은 분노에 가득 찬 여자와 그녀의 분노에 매료된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담은 영화 이다. 

영화 <러브배틀>은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그리움으로 혼란 속에 있던 여자가 옛 연인과 다시 연인관계를 시작하면서 사랑인지 싸움인지 모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내면에 가지고 있던 분노와 증오라는 감정을 서로에게 폭발시킨다. 

<러브배틀>의 자크 드와이옹 감독은 네 살배기 아이 뽀네뜨가 엄마의 죽음과 그 이후 성장 과정을 감성적으로 담은 영화 <뽀네뜨>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뽀네뜨>를 통해 베니스 영화제 국제 비평가상을 포함 3개 부문의 수상은 물론 뉴욕 비평가 주간에서도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알랭 레네, 에릭 로메로, 자크 리베트 감독과 함께 감정의 미세한 떨림을 가장 잘 포착해내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분노와 사랑을 담은 영화 <러브배틀>로 제63회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영화 <사랑을 부르는 이름>으로 제36회 세자르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차세대 여배우로 발돋움한 배우 사라 포어스티어와 찰리 채플린의 피를 이어받은 제임스 시어리가 주연을 맡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영화 <러브배틀>은 섬세한 묘사와 감정 표현의 마술사 자크 드와이옹 감독과 최고의 배우들이 만나 관객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선사한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 영화 ‘지상 최고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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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영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지상 최고의 아빠(원제: World’s Greatest Dad)'는 유명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아빠 렌스와 변태 짓만 일삼다 어처구니 없는 죽음을 맞게 되는 아들 카일의 이야기를 담았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지상 최고의 아빠>는 변태 짓만 일삼던 아들이 자위행위 도중 어처구니 없이 죽음을 맞이한 후, 지극한 정성과 약간의 사기(?)로 아들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게 되고, 거짓 유서까지 쓰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단 둘이 살고 있는 아빠 렌스와 아들 카일. 카일은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고, 학교 측에서도 퇴학을 시키고 싶을 정도의 문제아이다. 렌스는 사춘기인 카일이 다른 또래들처럼 행동하길 바라고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아들의 변태적인 행동은 나날이 심해져 가고 결국 카일은 어처구니 없게도 자위행위를 하는 도중 죽게 된다. 이를 처음 발견한 아빠 렌스는 슬픔에 목놓아 울지도 못한 채 아들에 대한 마지막 시선을 의식하여 카일의 부끄러운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고, 그럴듯하게 유서까지 작성하게 되는데… 


영화 <지상 최고의 아빠>는 제25회 선댄스 영화제 스펙트럼 부문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코미디언 출신 밥 골드웨이트 감독 특유의 유쾌함과 사람들의 이중성에 관한 허를 찌르는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또한, <죽은 시인의 사회>, <굿 윌 헌팅>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명품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지상 최고의 아빠 렌스 역을 맡으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켄 폴릿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 ‘다크 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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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역사의 흐름에 휩싸인 개인들이 만들어내는 우연과 필연의 드라마를 창조해내는 베스트셀러 작가 켄 폴릿이 직접 전하는 중세시대의 이야기 ‘다크 에이지(원제:Journey Into The Darkages)’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오픈되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신문기자로 일하던 켄 폴릿은 당초 스릴러 작가로 출발했으나 1989년 대형 장편 <대지의 기둥>을 발표, 언론과 독자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다. 한 번 썼다 하면 1,000쪽이 넘는 방대한 역사소설을 쓰는 켄 폴릿은 ‘캐릭터’보다는 ‘스토리’의 힘을 중시한다. 이 영화에서는 그가 중요시했던 스토리의 바탕이 되는 유럽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흑사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의 소설의 중심을 이루는 강인한 여인들의 모티브가 되는 역사적 인물들의 인생 또한 담겨있다. 


최근 켄 폴릿의 소설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대지의 기둥>,<끝없는 세상>이 국내 방송되면서 더욱 화제가 된 다큐멘터리 영화 <다크 에이지>는 그의 소설 속에서 모티브가 되었던 인물들에 대해 그가 직접 전하는 다큐멘터리이다. 


<다크 에이지>에서 켄 폴릿은 교회의 중심인물이 될 만큼 능력이 있었던 수녀 ‘힐데가드 폰 빙엔’, 13세기 말 시대에 대항한 여인 ‘마게리트 포레트’, 천사의 계시를 받아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구원한 ‘잔 다르크’, 그리고, 배경이 되는 중세 시대에 광활하게 퍼진 흑사병과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던 의학계의 개척자 ‘프란체스코 괴리니’ 등 실제로 있었던 사건들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런 인물들과 사건들을 그대로 재연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스크린을 통하여 중세시대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로보캅, 원초적 본능, 쇼걸 폴 버호벤 감독의

영화의 새로운 혁명‘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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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문학중 가장 역사가 짧지만,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매체인 영화는 기껏 해봐야 100여 년의 역사이지만, 현대기술의 발전과 각 예술매체와의 융합 등으로 예술과 문화, 상업적으로도 가장 강력해졌다. 작가주의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수동적인 매체의 전달방식에 머물렀던 영화는 이제 SNS와 유튜브라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완고하던 상업영화의 방식이 현존하는 최고의 작가이자 상업영화 감독 중 한 명인 폴 버호벤이 연출한 영화 <트릭>이라는 새로운 영화의 탄생과 함께 변  화하게 될 것이다. 


성공한 거물 부동산업자이자 바람둥이인 렘코. 생일을 맞이하여 사람들을 초대한 그는 예전에 밀회를 즐겼던 나쟈가 임신한 상태로 나타나자 눈에 띄게 당황한다. 그녀는 일본에서 만난 남편의 아이라며 자랑스럽게 말하고, 혹여 자신의 아이일까 전전긍긍하던 렘코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그리고 다음날 회사에서 퇴근한 그는 집으로 향하지 않고 한적한 곳에 있는 호텔로 발걸음을 돌린다. 그곳에서 딸의 친구이자 내연녀 메렐을 만나는데… 


영화 <트릭>은 전문 작가인 킴 판 쿠텐이 만든 처음 3분짜리 시나리오를 온라인에 올린 후 다음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맡겨 나온 시나리오로 제작되었다. 무려 35,000여 명이라는 경이적인 관객이 참여한 시나리오와 <로보캅>, <원초적 본능> 등의 연출로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감독 폴 버호벤의 연출이 더해져 기존의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방식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본격 섹시 피서 코미디, ‘러빙이비자:섹슈얼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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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러빙이비자:섹슈얼아일랜드’는 먹고, 취하고, 뜨겁게 사랑(?)하라. 셀러브리티들이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는 핫스팟 이비자! 지상 낙원인 그곳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펼치는 불같은 사랑을 담았다.


영화 <러빙이비자:섹슈얼아일랜드>는 누구보다 화끈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플레이어, 오디션 프로 출신의 잇걸, 보톡스로 젊음을 유지하는 중년 여성, 세계적인 DJ를 꿈꾸는 쌍둥이 형제 등 가지각색 개성을 가진 피서객들이 지중해 최고의 휴양지인 이비자를 찾아 뜨거운 사랑과 꿈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섬 이비자는 스페인 발렌시아로부터 79km 떨어진 지중해의 섬이다. 클럽에서 울리는 트랜스 음악에서도 자주 등장하여 이미 클러버들에게는 꿈의 휴양지이기도 한 이비자는 화려한 파티의 섬으로 셀러브리티들의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핫스팟이다. 특히 영화 속에서도 등장하는 우슈아이아 비치 클럽은 여행객들에게 꼭 가야 할 필수코스로 꼽히며, 이비자 최고의 자랑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얀 쿠이즈먼, 킴 핀스트라 등 몸짱 미남미녀 배우들의 대거 출연과 함께 세계적인 DJ 아민 반 뷰렌의 특별 출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영화 <러빙이비자:섹슈얼아일랜드>!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얀 모래 사장 등 환상적인 풍경이 스크린에 그려지며 관객들에게 마치 이비자를 다녀온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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