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의 열매 아로니아’고지혈증 억제에 효과
<사진: SBS 뉴스 화면 캡쳐>
보랏빛 항산화 열매 아로니아는 영하 20도의 추위와 5개월간의 우기 없는 강렬한 자외선을 받는 가혹한 환경에서 최적으로 자생하는 열매이다.
전문가들은 이 열매가 어디서나 잘 자라지만 북위 52도, 경위 21도에 위치한 폴란드와 같이 춥고 극한 상황에서 자랄 경우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과 같은 좋은 성분들이 더욱 많이 축적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안토시아닌은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는 활성 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아로니아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20배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시력 회복, 항 당뇨 효과, 소염 및 살균작용, 치매 예방 등의 노화 방지는 물론이고, 피를 맑게 하는 작용으로 심장 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웰파인 아로니아 관계자는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중의 해로운 산화물질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심혈관 증상을 일으키는 염증 반응을 저해하여 항암 효능과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또한 열매의 농축액을 보약처럼 매일 섭취하는 것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되며, 폴란드가 원산지인 아로니아가 익히 그 효능을 인정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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