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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3.6억불)의 바이오 의약 기술 수출

by eknews posted Jan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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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3.6억불)의 바이오 의약 기술 수출

향후 국내 중소 벤처업체가 개발한 바이오 의약제품이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지원을 통해 개발된 메디톡스社의 의약품 제조기술이 바이오 분야 기술 수출 사상 역대 최대 금액으로 글로벌 의료전문기업인 美앨러건(Allergan)社에 수출했다. 
국내 제약업체 메디톡스社는 미국 앨러건(Allergan)社와 총 3.6억불(약 4,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보툴리눔 독소제품 제조기술에 대한 라이센싱계약을 체결(2013년 9월 26일)한 데 이어, 산업부는 심의를 거쳐 지난 1월 7일 기술 수출을 최종승인했다. 
현재 보툴리눔 독소제품 제조기술은 정부 R&D 지원을 받은 국가핵심기술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안보 및 국민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대한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업부 장관의 승인 후 수출이 가능하다. 
메디톡스社는 동 보툴리눔 독소제품 제조기술 수출에 따른 대가로 앨러건社로부터 계약금(6,500만달러), 단계별 성공보수(허가: 1억 1,650만달러, 제품출시: 1억8,050만달러) 등 총 3.6억불의 기술판매 대금을 확보(제품 판매에 따른 로얄티는 별도)헀다. 
앨러건社는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 계약 제품에 대한 임상 개발 및 판매 등 독점적 실시권을 확보하고, 메디톡스社는 계약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여 앨러건에 공급할 예정이다. 
금번 메디톡스社의 기술수출 계약은 역대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기술 수출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경험 축적과 대외 신인도 제고 등을 통해 향후 국내 바이오·의약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바이오업계는 대부분 중소·벤처기업으로 막대한 투자·네트워크가 필요한 글로벌 임상시험 추진 및 판매망 확보를 위해서는 대형 글로벌제약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기회이다. 
특히, 금번 기술수출은 산업부가 지원하고 있는 바이오·의료기기 산업핵심기술개발의 주요 성과로써, 일반 산업기술R&D 과제 대비 훨씬 높은 사업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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