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래 고용 시장이 최고로 활기를 띠고 있음에 따라 2014년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이 상대적으로 순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
영국항공, 존 루이스, 경찰 및 공공부문을
포함한 영국 최대 고용주들은 올해 총 18,264명의 졸업생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는 2012년보다 8.7%가 증가한 수치이다.
고용주들이 목표를 채울 경우 이는 2007년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의 졸업생 채용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14년 시작점에서 영국 최대 고용주들이 받은 입사 원서 수가 전년에 비해 9%가 증가,
일자리 수의 증가를 훨씬 초과하였다. 약 350,000명의 학생이 2014년에 졸업할 것으로 예상된다.
5년째 신입 연봉은 평균 29,000파운드로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직종에 따라 새내기 사회인들의 봉급 수준은 최저
18,000파운드에서 일부 투자 은행 신입의 경우 50,000파운드 사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럽위원회에 취직하는 영국 대학 졸업생의 봉급은 약 41,500파운드이고, 수퍼마켓 체인인 Aldi의 지점 관리자 수습생의 경우는 41,000파운드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High Fliers Research의 마틴 버챌 이사는
7년 전 불황 시작 이래 고용 전망이 최고라고 말했다. 일자리 3개 중 1개 이상이 이미 인턴십이나 방학 중 근로 등의 직업 경험이 있는 졸업생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버챌 이사는 2013-14년 학년도에 기록적인
11,819개의 유급 인턴십과 실무 연수 기회가 기업들로부터 제공되었다고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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