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예방, '유산소운동+웨이트운동' 해야
헬스클럽등에서 웨이트운동을 하는 여성들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의대 연구팀 연구 결과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10만명 가량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웨이트 운동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성인들은 주 당 최소 두 번 이 같은 운동을 하도록 권고되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주 당 최소 150분 가량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 이상으로 웨이트운동이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데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 당 최소 15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하고 주 당 최소 한 시간 웨이트운동을 할 경우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가장 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3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산소운동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 이번 연구를 통해 웨이트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많게 유지하는것이 당뇨병 예방을 위한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흡연이 조기 사망과 연관이 있어 흡연력이 있는 체중이 적게 나가는 여성들이 흡연을 하는 정상체중 여성들 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높고 또한 과체중과 비만인 사람들 역시 정상 체중인 사람들 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 진단을 받은 비흡연자의 경우에는 체중이 적게 나갈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5-10% 줄일 경우 관절통과 수면무호흡증 부터 당뇨병과 당뇨후유증까지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웰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