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USE TV“탑의 잘생긴 외모 국제적으로 유명”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2014년 특집에 빅뱅과 함께 탑(T.O.P)을 집중 조명했다.
FUSE TV는 “미국엔 많은 힙합 수퍼그룹이 있는데, 한국에는 빅뱅이 있다. 한국에서 베스트 래퍼를 찾는다면 당연히 탑”이라며, KPOP 래퍼이자 빅뱅의 멤버인 탑은 잘생긴 외모가 국제적으로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Sexiest Male Musician of 2013 (가장 섹시한 뮤지션 2013)에 투표하고 롤링스톤이 2013년 가장 핫한 Sex symbols 중 하나라고 칭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또 “그와 반면에 26살의 래퍼 탑은 그의 새로운 싱글 ‘DOOM DADA’에서 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면을 보여주었다”며, “2013년의 가장 기이한 비디오라고 할 수 있는 ‘DOOM DADA’ 비디오에서는 네안데르탈인처럼 입고, 양끝이 말려 올라간 콧수염을 하고 (Handlebar mustache), 얼룩말 위에 앉거나 울고 있는 거대아기와 함께 모터사이클을 탄다”고 전했다.
또 FUSE TV는 빅뱅에 대해서도 국제적으로 가장 이름이 알려진 케이팝 보이밴드라고 전하면서 “2006년 데뷔 이후 이 메가그룹은 유튜브채널에서 More than half a billion(5억이 넘는) 뷰를 기록하고, 미국에서 두 번이나 매진시킨 월드투어를 진행했으며, 최근 앨범은 빌보드 200에 올랐다. 게다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이기고, 2011년 MTV EMA에서 Best Worldwide Act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빅뱅이 서양(West)에서 KPOP의 얼굴이 됐다. 매거진 GQ는 지드래곤을 ‘Week’s best dressed male’로 뽑기도 하고, Pharrell은 트위터로 그에게 애정을 표현했으며, 최근 LA의 K-concert에서 미시 엘리엇과 합동공연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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