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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매년 50개 건립.2018년 1100개로 확충

by eknews posted Jan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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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매년 50개 건립.2018년 1100개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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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이 매년 50여 개씩 조성돼 2018년까지 총 1100개관으로 늘어나고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는 2.5권 수준으로 확충된다. 또 온라인자료 납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관법도 개정한다. 

최은주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2차 계획이 완료되는 시점인 2018년에는 우리나라도 세계 도서관 발전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도서관서비스 선진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차 계획의 비전은 ‘행복한 삶과 미래를 창조하는 도서관’으로 삼았다. ▲ 모두가 누리는 지식정보서비스로 국민행복 구현 ▲ 학습, 연구, 지식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역량 강화 ▲ 지식정보 기반 고도화를 통한 문화강국 실현을 정책 목표로 내세웠고, 7대 추진 전략·20개 정책 과제·92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정부는 우선 도서관 핵심 인프라인 시설, 장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2012년 828개인 공공도서관 수를 매년 50개씩 늘려 2018년까지 1100개관으로 늘릴 계획이다. 2012년 1.53권 규모인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도 2018년 2.5권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공공도서관 사서는 2012년 1관당 4.2명을 2018년 6.0명으로 확대 배치한다. 학교도서관 사서도 2012년 689명에서 2018년 1344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청장년에게는 취업·창업정보와 인문정신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노인의 문화 활동 증가 및 문화향유 수요 증대에 따라 노년층을 위한 건강정보, 재취업·창업정보, 재능기부·나눔 프로그램 등 도서관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정신문화 확산과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등 인문정신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우수도서의 보급과 더불어 '인문학 추천 도서 함께 읽기' 등 독서문화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도서관 내에 창조활동 공간인 ‘무한상상실’도 조성해 창조활동에 필요한 교육콘텐츠와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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