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이 미덕이던 독일, 구매력 향상과 함께 소비 분위기
„돈을 저축하는 것 보다 쓰는 것이 더 났다!“ 요즘 독일인 들의 생각이다. 올 한해 수입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저축하는 것이 미덕이던 독일인들이 점점 더 많은 물건들을 사들이는 분위기다.
(사진출처: FAZ.NET)
뉘른베르크의 시장조사 기관(GfK)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지난 달
29일 보도한 쥐트도이체 짜이퉁에 따르면,
2014년 한해 독일인들의 국내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게 높아졌다. GfK가 발표한 독일인들의 소비지수는 지난
1월 7,7점에서 2월에 접어들며
8,2점으로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며 상승한 모습을 보이면서, 독일 소비자들의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역력히 보여줬다.
또한, 독일인들은 자신들의 수입에 대한 기대치도 커진 모습을 보였다.
GfK가 조사한 수입 기대수치가 지난 달 보다 6,7점이 상승해 46,2점을 보인 가운데,
무엇보다 독일의 견고한 경제와 안정적인 직장활동에 따른 낙관론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더불어 독일의 적절한 인플레이션은 독일 국민들의 구매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GfK가 조사한 독일인들의 구매성향 지수에 의하면,
지난 달 보다 3,9점이 상승해
50점을 나타내면서 지난 200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반면, 독일인들의 오랜 저축성향은 점점 옛 이야기가 되어가는 분위기다.
시장조사 전문가는 „이번
GfK의 조사결과가 보여주듯이 독일인들의 소비는
2014년 올 한해 독일 전체 경제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면서, 독일 내 경제발전이 총체적으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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