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ICT 산업 수출 증가하고 수입 감소로 흑자 폭 커
지난 1월 ICT수출이 신흥국 금융불안, 엔저 등의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ASEAN, EU, 중남미 등을 중심으로 ICT 수출이 확대되었다. 2012년 1월 대비 0.2% 증가한 131.3억불, 수입은 2.7% 하락한 68.1억불로 무역수지는 63.2억불 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월 ICT수출은 전체적으로 0.2% 증가한 131.3억불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ASEAN (17.2억불,3.2%↑), EU (12.4억불,9.0%↑), 중남미(7.7억불,15.5%↑)에서 증가세를 주도했다. 품목별로는 휴대폰, 반도체, D-TV 등이 두 자리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ICT 수출을 견인했다.
반도체 (46.3억불, 14.8%↑), 휴대폰(21.8억불, 14.6%↑), D-TV(5.8억불, 16.3%↑)가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ICT수지는 63.2억불 흑자를 기록하여 국내 산업 무역수지 흑자(7.35억불)의 8 배를 넘게 달성했다. ICT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2.7% 감소한 68.1억불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9.6억불, 6.6%↑), 휴대폰(5.5억불, 0.5%↑) 등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8.6억불, △8.7%), 디스플레이 패널(4.1억불, △8.8%), D-TV(0.2억불, △30.4%)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일본(8.0억불, △18.4%), 중국(홍콩 포함, 25.0억불, △4.9%), 대만(8.4억불, △9.9%), EU(4.3억불, △26.7%)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하였으나, ASEAN(11.7억불, 14.9%↑), 싱가포르(6.2억불, 41.0%↑)등 동남아시아권 수입은 시스템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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