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노동부 장관, “이주가 독일을 이롭게 변화시킬 것”
인구변화(Demografischer Wandel), 환영문화(Willkommenskultur) 그리고 빈곤 이주(Armutsmigration). 이러한 단언들은 지금 독일에서 „이주와 통합“과 관련지어 여러 공석상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단어들 중 하나이다. „머물기 위해 온자들 – 독일 이주통합의 미래를 위해“라는 제목을 걸고 이 달 초 베를린에서 500명의 주요인사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독일의 이주통합 문제해결을 토론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열렸다.
(사진출처: MiGAZIN)
지난 4-5일 이틀간 열린 IQ 국제회의 내용을 지난 13일 전한 인터넷 매거진 MiGAZIN에 의하면, 4일 열린 국제회의 개최식에서 연방 노동부 장관 안드레아 날레스(Andrea Nahles, 사민당 소속)는 „지금 독일의 이주와 통합을 위한 환경 조건들은 좋다“면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주자들에게 독일이 이주민들을 환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주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통합을 위해 교육과 직업 및 일의 의미를 강조했다.
외국에서 독일로 이주하는 전문인력과 관련해 환영문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노동부 장관은 „그들이 독일에 머물것인지 아닌지 또한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설명하면서,
„이주가 독일을 이롭게 변화시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IQ 국제회의에 참여한 캐나다 재단 Maytree Foundation 대표는 „독일은 귀화하기 위한 장벽이 아직 너무 높다“고 언급하면서, „독일이 외국인 고학력 전문인력들의 귀화를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를린에서 열린 지난
IQ 국제회의는 „능력향상으로 인한 통합(Integration durch Qualifizierung: IQ)”의 이름으로 „독일의 성인 이주민들을 위한 독일 노동시장의 기회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틀간 워크샵, 원탁토의, 패널토론 등 다양한 회의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누어졌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director@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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