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 경제위기에도 불구 자선기부금 증가

by 유로저널 posted Dec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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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인 TNS Infratest에 따르면,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독일인들의 기부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한다. 2007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독일인 중 42%가 국내, 국제 자선단체에 기부를 하였으며, 금액으로는 총 28억 유로에 달해 전년도의 수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략 2천700만명의 개인적 기부자들이 개인 평균 102유로를 기부하여 이전의 108유로보다 평균기부금액이 더 증가하였다고 한다. 기부의 내용과 관련하여 긴급구조, 장애인지원 등에 대한 기부액은 줄어들었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프로젝트, 예를 들어 “복지와 사회부조”는 그와 반대로 더 많은 기부금을 받았다.

서독에서 기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43%로 안정적인 추세이며, 옛 동독지역에서는 대략 37%의 시민들이 기부하기를 원하는데, 이는 작년보다 5%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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