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커브드 UHD TV, 미국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제품 선정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북미 딜러 컨퍼런스(North America Dealer Conference) 행사를 개최하고 커브드 UHD TV를 비롯한 2014년도 신제품을 내세워 미국 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국 내 프리미엄 제품 유통 채널(H.H.Gregg)의 CEO 데니스 메이(Dennis May)는 "삼성 커브드 TV는 매우 인상적이다. 삼성은 항상 TV 업계에 의미있는 혁신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4년은 커브드 UHD TV의 런칭으로 흥미진진한 해가 될 것 같다. 특히 커브드 TV의 압도적인 몰입감은 콘텐츠를 보는 재미를 한층 늘려 미국 소비자들에게 매우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북미 UHD TV 시장에서 1월 시장점유율 50%를 돌파하며 북미 UHD TV 시장 ‘2대 중 1대는 삼성’ 공식을 또 한 번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북미지역 UHD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50.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북미 시장 내 UHD TV를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조사의 점유율을 합한 수치보다 높아 평판 TV에 이어 ‘UHD TV=삼성’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또한, 1월에는 북미 평판 TV 시장에서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인 38.0%(매출기준)를 달성해 지난 4분기 역대 최고 점유율 기록의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체가 11.6% 역성장한 반면 삼성전자는 13.6%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 시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삼성전자가 북미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로 UHD TV 뿐만 아니라, 60형 이상 초대형 TV(44.7%), 스마트 TV(46.4%), 1,500불 이상 프리미엄 TV(65.2%)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북미 시장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