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프랑스, 미세먼지 줄었지만 공해는 더 심각
사진출처: AFP 전재
미세먼지의 위험성이 다소 누그러졌지만 공해는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주 부터 위험수위에 있던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으로, 일드프랑스는 자동차 2부제 및 파격적인 대중교통 무료이용 실시, 순환도로 속도제한 등의 조치가 행해졌다. 이 조치와 향후 대책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활발한 논의가 일어나고 있다.
대기오염감시 기관인 Airparif는 3월 18일(화) 일드프랑스에서의 미세먼지 비율이 위험수위에서 내려갔으며 다음날도(수) 미세먼지의 비율이 위험수위 위로 올라가지는 않을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공해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았다.
18일에 측정된 m3당 미세먼지의 평균 집중도는 30에서 40미크로그람이었다. 통상적으로 위험수위는 50미크로그람이고, 경보단계는 80이다.
자동차 2부제가 실시되었던 17일(월), 파리와 일드프랑스지역은 미세먼지가 위험수위에 다다르지 않았다. M3당 미세먼지의 평균 집중도는 34미크로그람이었다. Airparif는 "당시 기상이 미세먼지를 흩어지게 하는데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통량을 줄이게 하는 "자동제 2부제가 이 부분에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는 며칠 더 분석을 해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날씨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혔지만, 물리적인 정부의 조치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한 것이다.
코 앞으로 다가온 3월말 시장선거에서, 공해에 대한 논의는 새로운 쟁점으로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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