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박광현-이진-박윤재, 엇갈린 로맨스 '본격화'
MBC 일일드라마<빛나는 로맨스>가 극의 중반을 향해 달려가면서 이진을 가운데 두고 박광현과 박윤재, 조안 네 남녀의 대결구도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빼앗긴 딸 연두를 찾기 위해 직장을 얻으려 고군분투하는 빛나(이진), 사무적이고 무뚝뚝하지만 첫사랑 빛나에 대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하준(박윤재), 악녀 본색을 드러내며 자신이 가진 걸 뺏기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채리(조안), 혜성처럼 나타나 빛나와 하준 사이에 긴장감을 전해주는 상욱(박광현) 등 4인이 펼치는 로맨스가 4각 갈등 구조로 이어질 예정이다.
상욱(박광현)은 극중 유학파 재벌 2세로 귀국과 동시에 이진과 마주치면서 첫 등장부터 귀공자 풍의 젠틀함은 물론 상남자의 모습까지 보여줄 것이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상욱(박광현)은 뉴욕에서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재원으로 청운각 집안과 가까이 지내왔던 인물로, 향후 빛나(이진)를 사이에 두고 하준(박윤재)과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어서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17일(월) 방송에서는 J-호텔 로비에서 빛나-하준-채리-상욱이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욱의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식사라도 함께 하자.”는 제안으로 이루어진 식사모임에서 상욱은 하준의 빛나를 향한 마음을 눈치 채고, 경쟁의식을 갖는다.
한편,애숙(이휘향)은 빛나가 재익(홍요섭)의 딸임을 알게 되고 경악하면서 점차 긴장감과 재미를 상승시키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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