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새정치민주연합 어디로 갈 것인가 

개인의 죄는 용서될 수 있으나 공동체의 죄는 용서될 수 없다.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요란한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말하되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 

모세가 이르되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빼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출애굽기 32:17-35>




국가의 3요소는 영토와 국민, 그리고 주권을 의미한다. 이집트에서 요셉 이후 400년 간 

종살이를 하며 백성들의 숫자를 늘린 이스라엘 족속은 신으로부터 선물 받은 가나안 

땅을 향해 장도에 오른다. 시나이산에 오른 모세가 하나님께서 직접 써주신 십계명,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의 주권, 곧 헌법에 해당하는 돌 판을 들고 동족들이 머물고 있는 곳으로 

내려오자 벌어진 풍경이다.


아론이 누구인가. 어눌한 모세의 입을 대신하라고 하나님이 직접 천거한 인물이 아닌가. 

명실공히 신과 백성으로부터 제 2인자로 불러지는 모세의 형, 아론이 신을 부정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무리들의 대표가 되었던 것이다. 


어느 시대, 어느 대소의 공동체를 막론하고 문제아들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 그 공동체에 

사달을 내는 것은 그 문제아들이 지도층의 자리에 앉아있을 때이다. 특히 그 문제아들이 

집단을 이뤄 공동체의 힘을 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 공동체의 미래는 떡 찌다 시루 

엎었다고 봐야 한다.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대한민국의 국정원이 요즘 사면초가에 몰려있다. 한 

국가의 최고 정보기관의 처량함은 존폐를 넘어서 무용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국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여 국민의 참정권을 침탈하고 정치적 반대파를 제거하기 위해 간첩까지 

만들어내고 있는 국가정보원이라면 이미 공공의 적으로 낙인 찍혀도 변명할 가치조차 없다.

“일면식도 없는 안기부원이 서울에 있는 같은 조직원의 투병 소식을 듣고 경상도 산을 몇 달간 

헤맨 끝에 몸에 좋다는 약초를 캐서 보내왔을 때 그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얼마나 되는지 알지 

않겠습니까?” (전직 어느 안기부원의 말)


조직원들간의 끈끈한 인간관계가 더 큰 공동체에 얼마만한 피해를 가져오는지는 비단 

국정원뿐만이 아니다.


정치권과 마찬가지로 종교계 또한 공동체를 위협하는 가짜들의 협박이 횡행하는 

대한민국에서 친일파라고 패거리를 짖지 말라는 것이 어디 있겠는가.

윗물이 썩으면 아랫물이 아무리 정화를 해도 그 부패를 막을 방도가 없다. 쪽수 불리겠다고 

오염될 대로 오염된 영남패권논자들을 끌어들여 새당을 만들겠다는 것은 다시 친노들에게 

판을 깔아주는 것과 진배없다. 

내부의 쥐새끼들을 박멸까지는 안되더라도 배가 침몰할 정도를 넘어서는 창궐수준이라면 

손을 볼 때는 단단히 봐야 한다.

국가의 백년대계라는 교육현장의 교과서까지 친일파 입김이 공개적으로 드세지고 있는 

마당에 사이비와 강짜로 이골이 난 친노들이 다시 무리 지어 정치마당을 오염시키게 해서는 

국민들의 등골만 휘어질 뿐이다.


평생 동안 한번의 기회마저 박탈당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지난 열우당 정권시절 온갖 

반민족적 행위를 저질러온 무리들이 다시 기회를 달라고 생떼를 쓰는 것을 어찌 용납할 

것인가.


백 년 정당 만들겠다고 자신을 대통령 만들어준 당을 풍비박산 내고 4년도 못되어 

되돌아와서는 그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었던 것이 친노들의 본색이다. 아무리 현대 

정치가 쪽수싸움이라지만 이런 부량자들까지 끌어들였다가는 강철대오 친일파로 무장한 

새누리당과의 한 판 싸움은 예시당초 글러 버린 것이 될 것이다.

친노들의 기생을 용납한 상태에서 만에 하나 새로 출범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정권을 잡게 

되는 기회가 생길지라도 친노들의 안하무인은 또다시 국가라는 공동체를 혼란에 빠뜨릴 

것이다.

회개는 종교인에게만 필요한 단어가 아니다. 

‘싸움에서 진 장수는 무용에 대해 말할 수 없고, 멸망한 나라의 대부는 나라를 존속시키는 

일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臣聞敗軍之將, 不可以言勇;亡國之大夫, 不可以圖 <출처: 淮陰侯

列傳(회음후열전)>


이명박의 실정에 진절머리 난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그렇게 요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이길만한 전쟁에서 패하고 나서도 그 책임을 나 몰라라 해왔던 사람들이 어떻게 공동체의 

대표가 될 수 있겠는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헌 부대에 새 술을 담았다가는 부풀어오르는 술의 숙성으로 

인해 그 술부대는 터져버릴 것이다. 

적어도 참여정부에서 국물깨나 마셔온 사람들, 지난 대선에서의 패배에 책임질 자리에 

있었던 친노들이 석고대죄하고 백의종군 하지 않는 이상 이들을 백안시하는 국민들의 지지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5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56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0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1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5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7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9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1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39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4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0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8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69
28899 국제 중국 경제, 올해 성장목표(7.5%) 달성 어려울 수도 있어 file 2014.03.25 2650
28898 국제 러시아, 미-EU 경제제재 위협에 'MY WAY' 2014.03.25 2997
28897 경제 숱한 논란 차기전투기 F-35A, 소프트웨어없는 빈깡통만 도입 가능 file 2014.03.25 6267
28896 경제 경제규제 임기내 20% 감축,규제비용총량제 내년 시행 file 2014.03.25 2222
28895 경제 세계 1위 산업 반도체, 최초로 일본 제치고 세계시장 점유율 2위 등극 file 2014.03.25 9940
28894 경제 한국 국제특허출원 건수, 4년 연속 세계 5위 자리 유지 2014.03.25 2065
28893 경제 2014년 국내 항공운송시장, 여객 및 화물 상승세 지속 2014.03.25 2237
28892 건강 유로저널 단독 건강 칼럼 (10) : 암 2014.03.23 2363
»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어디로 갈 것인가 2014.03.20 2438
28890 기업 대한항공 file 2014.03.18 3187
28889 기업 대우조선해양,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 첫 호선 수주 계약 2014.03.18 2335
28888 기업 삼성전자, 접근성 기능 개선한 스마트폰·액세서리 기부 file 2014.03.18 2594
28887 기업 삼성 커브드 UHD TV, 중국 시장 선점 나섰다 file 2014.03.18 3478
28886 기업 현대차,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 첫 선 file 2014.03.18 2472
28885 기업 한국석유공사, 이라크 쿠르드 하울러 광구 네 번째 원유 발견 file 2014.03.18 2668
28884 국제 선진국과 개도국간 무역불균형 축소 정책에 세계교역 둔화 file 2014.03.18 6578
28883 국제 크림반도 러시아 합병 결의,'세계 경제 타격, 2 차 냉전 시대 도래 ' file 2014.03.18 4341
28882 문화 제주 용천동굴 호수에서 세계적으로 희귀한 어류 서식 확인 file 2014.03.18 2980
28881 문화 명화 속 여인의 미소, 요제프 칼 슈틸러의 제인 엘리자베스 딕비 file 2014.03.18 4084
28880 문화 웹소설 북팔, 주간 추천 장르소설 등 화제작 등극 2014.03.18 2927
Board Pagination ‹ Prev 1 ... 853 854 855 856 857 858 859 860 861 862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