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2014년 예산안 발표

by eknews24 posted Mar 24,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UK06_budget_2014.jpg

 

영국 정부가 2014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보수당은 영국독립당(Ukip) 견제하기 위해 특히 연금과 저축 부분에서 대대적인 개정을 하였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 19일 보도했다.

 

2014 경제 전망은 12 예상치인 2.4%보다 다소 높은 2.7% 재조정되었다. 2015년에는 2.3%, 2016년과 2017 예상 전망은 2.6%이다. 2015-16 복지예산은 1,190 파운드로 책정됐으며, 이는 2018-9년에 1,270 파운드로 오를 전망이다.

 

소득세는 10,500파운드부터 부과된다. 고율세는 내달부터 41,450파운드에서 오른 41,865파운드부터 적용되며, 내년에는 1% 올라 42,285파운드부터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연금을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 55% 세율이 적용되었었지만, 앞으로는 20% 일반세율이 적용된다. 한꺼번에 인출할 있는 한도 또한 30,000파운드로 증가한다.

 

7 1일부터 비과세저축(ISA) 한도는 11,520파운드에서 15,000파운드로 늘어난다. 투자 ISA 저축 ISA 분리되어있던 것이 통합되어 허용 한도 전액을 저축하거나 투자할 있게 된다.

 

현재 인지세는 기업이 구매한 시가 2백만 파운드 이상의 부동산에 부과되지만, 앞으로는 5십만 파운드 이상의 부동산에 대해 15% 부과된다.

 

맥주세는 파인트당 1p 인하되며 사이다와 위스키세는 동결된다. 자동차연료세는 9월부터 인상될 예정이었지만 동결하기로 했다. 새로운 1파운드 동전은 2017년부터 유통될 예정이다.

 

2014-15년에 적자는 GDP 대비 6.6% 예상되지만, 2017-18년에는 0.8% 감소하여 2018-19년에는 0.2%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보수당이 재집권할 경우, 총선 후에도 긴축정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시사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