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이북5도민회 중부지역 임시총회 -독일이북5도민 중앙위원회로 개칭
재독이북5도민회 중부지역 임시총회가 지난 3월 15일 뒤셀도르프 소재 코레아 식당(Bismarckstr. 51, 40210 Duesseldorf)에서 개최되었다.
정각 12:00 에 안영호 사무총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회원성원파악에 들어갔으나 미성원임을 확인하고 정관대로 30분을 더 기다린 후에 참석인원만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했다.
45명이라는 많은 회원이 참석했음에도 주문과 배달이 신속하게 진행되었고 임시총회는 정각 13:00 에 개최될 수 있었으며 안영호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정원교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그는 인사말에서 “어제까지 밝고 맑은 날씨였다가 오늘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 회원에게 감사하고 항상 본회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감사해했다.
곧 이어 정원교 회장이 정관수정에 관한 사회를 맡으면서 제일 먼저 단체이름변경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했다.
정관수정에서 크게 변경된 것은 단체명칭변경과 정회원제와 준회원제를 없애기로 한 것이다.
첫째 매년 서울이북5도위원회에서 초청하는 고국방문단은 “워싱톤, 하와이, 뉴욕, 오스트랄리아, 알젠틴, 캐나다, 브라질, 뉴질랜드 등 나라이름과 도시명을 직접 쓰고 있음에도 독일만이 “재독” 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재독”이라는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재독”은 어느 나라입니까? 라고 질문하는 젊은이들이 있기에 이들에게 혼동을 주지 않기 위해 “독일” 이라고 바꾸게 되었다.
둘째 “중부지역”을 “중앙”으로 바꾼 것은 세계에서 독일만이 “지역” 이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독일5도민회 중부지역”이 소규모 단체처럼 보이고 비활동적인 단체로 이해되기 쉽기에 “중부지역” 대신 “중앙”으로 바꾸게 되었다.
셋째 “위원회”로 바꾸게 된 것은 서울이북5도위원회에서 전세계 이북5도민회 단체장을 위원장으로 부르고 있는 것에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재독이북5도민회 중부지역” 은 내년 3월부터는 “독일이북5도민 중앙위원회“로 변경될 것이다.
넷째 정회원과 준회원을 없애고 회비를 지불하는 회원 모두에게 선거권과 의결권을 부여키로 한 것이다.
선거 때마다 정회원과 준회원을 가려내야 하는 복잡성과 회비를 내면서도 선거권을 갖지 못하는 회원들의 소외감을 없애기 위해서 회원등록을 했고 회비를 정기적으로 납부한 회원에게는 선거권과 의결권을 부여키로 했다.
정원교 회장은 정관내용을 읽어 내려 갈테니 내용에 반대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을 제안해주기를 바랬고 반대의견은 찬반거수투표에 붙혀 결정하기로 했다.
수정내용을 읽어가는 동안 단어 보충이나 삭제 이외에는 임원회의에서 수정되었던 원안 그대로 통과되었다.
오늘 임시총회에서 통과된 수정안은 내년 3월 정기총회 이전까지 보완되어 참석회원에게 일부씩 배포될 것임을 알리고 회의를 모두 마쳤다.
한편 지난 2012년 정원교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가졌는데 지난 3월17일 본 분관을 통해 이상숙 회원의 부군인 Hartmut Kosche 박사가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갖게 되었다며 이는 재독이북5도민회 중부지역의 경사라고 하였다.
유로저널 독일 중부지사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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