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3곳, “경력단절여성 채용 부담된다”
<표: 통계로 말하는 데이타뉴스 전재>
기업 10곳 중 3곳은 경력단절여성 채용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402개사를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주제로 해 설문한 결과, 29.1%가 ‘경력 채용 시 경력단절여성을 뽑는 것을 꺼리는 편’이라고 밝혔다. 꺼리게 되는 경력단절 기간은 최소 ‘2년’(34.2%), ‘3년’(26.5%), ‘5년’(21.4%) 등의 순이었으며 평균 3년으로 집계되었다.
경력이 단절되었던 여성을 직원으로 채용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56.7%였다. 이들 중 70.6%의 기업에서 이전 경력을 살려 재취업한 여성 직원이 있다고 답했다.하지만 정규직으로 고용한 경력단절여성의 비율은 평균 36%로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 여성이 가장 많이 고용된 직무는 ‘일반사무’(47.8%)였고, 다음으로 ‘서비스’(11.8%), ‘제조/생산’(10.5%), ‘고객상담’(6.1%), ‘영업’(5.3%) 등이 있었다.
유로저널 여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