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과 재독동포간담회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려
지난 3월28일 독일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크푸르트 소재 Steinberger Frankfurter Hof (슈타인베르거 프랑크푸르터 호프)에서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재독동포들은 행사 전부터 호프 밖에서 태극기와 현수막을 들고 박 대통령을 환영했다.
오후
6시에 시작된
동포간담회에서 재독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고 박정희
대통령이 다녀가신 지
50년이 지난 오늘 그분의
따님이 대통령으로 오신 독일 국빈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이번 독일 방문에서 베를린의 장벽을 보고 통일의 의지를 더 다졌다면서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동포들을 격려했다.
최월아 평통자문회의북유럽협의회장의 “으뜸가는 재외동포”라는 구호로 건배제의가 있었다.
동포2세들의 모임인 KGN(Korea Germany Network) 김향아 회원은 "한국영화 축제, 마인강변 축제 등에 총 영사관과 더불어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지만 1세대 부모님들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있다"며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여기저기서 발언을 얻고 싶고 했지만 시간 관계상 다 발언할 수가 없었다.
대통령은 적절한 답변을 했으며 한 기록원이 다 기록하고 있었다.
한편 동포간담회가 있기 전 파독간호사와 파독광부 18명은 따로 박 대통령과의 만남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잡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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