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의 프랑스인들, 올랑드의 지방선거이후 행보에 찬성해
사진출처 : AFP전재
장 마크 에로 총리를 경질하며, 전격적으로 마뉴엘 발스를 총리로 임명한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은 내외부적으로 우려와 비판을 받아왔다.
여론조사기관인 CLAI-Metronews-LCI에 의하면 절반이 넘는 프랑스인들은 올랑드 대통령이 지방선거이후, 국민의 목소리를 잘 수렴하고 있다고 간주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선거 패배이후, 올랑드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총리를 바꾼 것을 두고 나온 반응이다. 에로 총리에서 발스로 총리가 바뀌면서 좌파 내부적으로는 큰 혼란이 있었으며 우파에서도 오히려 발스를 위험한 인물로 규정하는 등, 올랑드는 양진영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미세하게 절반이 넘는 국민들이 이번 결정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다.
그러나 올랑드 대통령에 대한 만족도는 한달전에 비해 여전히 두 포인트 더 하락은 23%를 기록했다. 불만족도는 75%였다. (2%는 응답하지 않음).
발스가 총리직을 수행하는 데에는 4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3%는 불만족, 10%는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3일에서 5일까지 18세이상의 프랑스인 1008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이루어졌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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