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재독 대한 태권도 사범협회장에 김태현 사범 선출
재독 대한 태권도 사범협회는 지난 4월5일 Hannover 소재 Chois Restaurant 별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김태현 사범을 선출했다.
이번 총회 참석을 위해 멀리 Berlin, Bielefeld, He.Oldendorf, Hillscheid,Hannover,Leverkusen,Oberhausen, 등에서 11명 대 사범들이(최하7단-최고 고단인9단) 참석했고, 고수들의 단을 합쳐 100단을 이를 정도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강종길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간략한 경과보고에 따르면 1차 정기총회가 작년 5월에 보트룹시에서 개최했지만 무효가 됐고, 2차 Berlin, 3차 Bielefeld, 4차 Berlin, 까지 무산이 됐고, 드디어 5차 Hannover에서 정관에 따라 총회를 개최한다고 선언이 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몇몇 사범들의 궁금증에 대해 감사보고 겸 경과보고가 이어졌으며 정기총회가 수 차례 무산된 배경에 대해 회장단의 해명이 있었다. 이 해명에 따르면 2차-4차까지 갔지만 정관미비와 또한 이왕 늦은 총회 3-4주간 신문에 공고하여 한 분 회원이라도 더 참석시켜 침체 된 협회를 활성화 시키자는 공감대가 형성 되었고, 이제 5차 총회가 개최되었다는 감사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19대 회장에는 단독출마한 김태현 후보를 찬성8표, 기권3표로 새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감사2인 선출로 정한규, 박모화, 송천수, 차용길 후보가 추천됐고 2인의 고사로 차용길, 정한규 후보가 다시 19대 협회를 맡게 되었다.
신임 협회장 김태현(최고 단 9단)사범의 기타 진행이 이어졌고,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갔고, "본국과의 교류관계(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무주태권도공원), 제자들을 태권도 관광에 적극홍보하자, 사범들의 노령화를 대비해서 상조회를 조직하자, 독일태권도협회와도 교류를 해 보자, 대사배도 다시 부활시키자 "등등... 의견들을 나눴었고 차차 실행하고 활성화 하고 함께 노력하자는 끝맺음과 함께 총회를 마쳤다.
<기사 제공 : 홍보위원 정한규님>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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