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제 삶의 질 평가에서 우수 국가로 선정 (1면)

by eknews24 posted Apr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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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에 있어서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국가 중의 하나로 평가받았다.

 

사회진보지수(SPI)에서 영국은 132개국 13위를 차지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가 보도했다. 영국은 독일보다는 뒤졌지만,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보다는 앞섰으며 비만도의 증가 단지 몇몇 항목에서만 점수를 잃었다. 1위는 뉴질랜드가 차지했으며 뒤를 스위스, 아이슬란드, 네덜란드가 따랐다. GDP 대체하는 측정 수단으로서 고안된 SPI 지수는 건강, 주거, 교육, 범죄, 언론의 자유, 인터넷 접속, 상수도를 포함한 50 이상의 항목을 고려하여 순위를 산출한다.

 

영국은 대학들의 명성에 부분적으로 힘입어 교육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신매매와 영양실조 항목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인권,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학교 등록률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국은 또한 휴대전화 가입자 수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인구의 1/4가량이 비만인 점이 실점으로 작용하여 영국은 건강 항목에서는 겨우 37위를 차지하는 그쳤다. 언론의 자유에서는 21위를 기록했는데, 법정 모독과 비방에 엄격한 법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살인율을 보이는 나라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범죄에 대한 공포로 인해 개인 안전에 대한 점수는 좋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독일과 영국이 비슷한 점수를 얻었지만, 양국 간에 차이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은 개인주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독일은 사회안전망 있어서 평가가 좋았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en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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