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그에서 KOWIN 독일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 독일) 봄세미나가…
2014년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하이델베르그의 Jungendherberg에서 코윈독일의 봄세미나가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비결> 의 주제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숙 KOWIN 독일담당관을 위시하여 임원단 및 회원들이 대거 참가하였고, 특히 신선한 새 회원들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4월 4일 금요일 저녁에 이상숙담당관의 인사말에 이어 새 회원 환영식으로 시작된 참가자 <서로알기> 프로그램 후에 각 지역별로 활동상 보고가 있었고 재독한인관련 동영상을 보고 봄세미나전반에관한 오리엔테이션시간을 가졌다.
4월 5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세미나는 시작되었는데 한국대사관 본 분관에서 참석한 박종만영사는 김희택 분관장의 축사를 전달하며, 특이하고 민주적이며 아름다운 세대교체가 실천되는 열정적인 한국여성들의 모임인 코인독일! 이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그 후 이상숙담당관이 코윈(KOWIN) 과 코위너(KOWINNER)그리고 코윈독일(KOWIN GERMANY)의 소개를 하고, 작년에 한국 대전에서 열렸던 세계코윈대회와 코윈독일 활동상이 담긴 동영상을 염혜정홍보부장이 유머스런 설명을 곁들여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지난 코위너 비엔나 컨벤션에서 사회복지 아이디어공모전에서 당선된 독일 김윤희 상담원의 독일 시니어여성상담소의 프로젝트(화병, 분노조절, 우울증 상담)보고와 코윈독일에서 코위너 재단에 수여하는 감사장을 정명렬 코위너재단이사가 대신 받아, 이경희 코위너재단 이사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강으로 박양순강사의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비결>은 Autovaccine, Microbiologie의 근본이치와 치유과정 강의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촛불명상, 복식호흡방법설명과 실습이 있었다.
그 후 예정대로 전문가이드와 함께하는 하이델베르그 시내관광이 한두 방울 떨어지는 봄비와 함께 이루어졌다.
지난 임원회에서 결정했던 특별토론이 임원들 중심으로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간혹 억울하게 들렸던 코윈독일 이미지오해의 근원을 따져보고 개인적인 경험과 간접적인 경험들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서 원인분석을 하고 변화무쌍한 사회변화를 인식하면 해석의 의미가 달라지는 걸 서로 인정하면서, 단체를 당당하게 중립의 선에서 지켜야 할 건전한 대응책에 중점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열린대화를 통하여 의견이 다르더라도 귀담아 들어볼 수 있는 포용력을 보여준, 당당하게 성숙한 코윈독일임원단의 모습에 자랑스러웠고 인간개인의 자유권을 보장하면서 예민한 이슈에는 코윈독일 단체에 이미지손상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약속했다. 화합의 코윈독일을 축하하듯 행복한 미소의 모든 참가자는 댄스강습, 좋은 노래 합창, 장기자랑으로
이 밤을 장식했다.
4월 6일 일요일 오전에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있었던 임시총회에서 임원회의와 가을세미나에 대한 공고사항, 대통령간담회 (이상숙, 문정균, 정명렬 참가) 브리핑에 이어 차세대세미나 진행방향에 대한 열띤 토의가 있었다. 임시총회 참가자 전원의 찬성으로 올해에는 <한민족차세대 여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코윈독일에서 개최하기로 합의를 보고 문화, 경제, 사회, 예술분야 담당자를 선정하였고 구체적으로 점검 확인하면서 홍보하기로 했다.
참가소감 및 총평시간에는 이 세미나를 위해 수고한 이상숙담당관이하 임원단에게 감사하며, 감격스러운 모임에서 항상 무언가를 배워가며 에너지 충전을 하고, 서로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였기에 감사하고, 시간엄수가 마음에 들었고, 정보교류와 모임을 통한 삶의 활력소, 실용적의 여성파워의 현장, 훌륭한 애국자들을 한번에 만날수 있어 좋았고, 중요한 인연을 가꾸면서 다음에 또 만나자고 했다.
이로써 여유있고 보람차고 당당하고 신나게(여.보.당.신.) 진행된 2014년 코윈독일의 봄세미나가 막을 내렸다. (기사 제공: 염혜정, 사진: 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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