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매체 TV, 신문, 인터넷 順
한국인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매체로 TV 41%, 신문 20%, 인터넷 19%, 라디오 5%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872명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매체를 물은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TV를 가장 신뢰하는 매체로 꼽은 가운데 2040 세대 네 명 중 한 명은 인터넷을 가장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신문은 30대(15%)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20% 선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기 위해 꼭 봐야 하는 매체가 무엇인지 물은 결과 46%가 'TV'를 꼽았고 그 다음은 '인터넷' 27%, '신문' 21%, '라디오' 3% 순이었다.
고연령일수록 TV(20대 34%, 60세 이상 70%), 저연령일수록 인터넷(30대 42%, 60세 이상 4%) 응답이 많았으며, 전 연령대에서 20% 가량은 신문을 꼽았다(단, 30대는 15%).
가장 재미있는 매체로는 TV 51%, 인터넷 32%, 신문과 라디오가 각각 5%로 나타났으며, 20대의 57%, 30대의 49%가 인터넷을, 50대의 62%, 60세 이상의 74%는 TV를 꼽아 연령별 대조를 이뤘다.
현재 우리 국민 열 명 중 네 명(43%)은 신문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지만 불만족하는 사람도 35%로 적지 않았다.
신문 기사를 주로 보는 방법을 물은 결과 '종이신문' 32%, '인터넷/PC' 29%, '스마트폰/태블릿' 28%, 기타 2%로 나타났다. 종이신문이 아닌 PC/스마트폰/태블릿 등 전자 기기로 신문을 보는 사람이 우리 국민의 57%로 종이신문을 본다는 사람보다 많았다.
유로저널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