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다이어트, 다른 질병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여성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식단조절과 운동이 대표적이지만,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상상의원이 지적했다.
먼저, 원푸드 다이어트는 영양균형에 문제가 생겨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는 일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빈혈, 영양실조,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뼈의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은 골절도 쉽게 발생할 수 있어 폐경기 여성이라면 다이어트 시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다. 또한 골다공증 치료 중에는 식이요법이 존재하는 만큼 원푸드 다이어트는 골다공증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다이어트 방법에 있어 식단조절과 더불어 대표적인 운동의 경우 갑작스럽게 하게 되면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전문가 도움없이 스스로 다이어트 운동을 하면 살을 빼기 전에 관절 등에 통증이 먼저 올 수 있다. 비만도가 높을수록 다이어트 운동과 관절의 관계는 높다 할 수 있다.
신체의 하중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가 무릎인 만큼 비만인 상태에서 무작정 살을 빼기위한 줄넘기, 달리기, 파워 워킹 등은 관절에 무리가 가는 만큼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 수영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비만 탈출의 시작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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