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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05.04 23:23
<하얀거탑>장준혁에서 <개과천선> 김석주까지! 김명민의 스크린 역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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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장준혁에서 <개과천선> 김석주까지! 김명민의 스크린 역사 펼쳐! 김명민이 <하얀거탑>장준혁에서 <개과천선> 김석주까지 역사 펼치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법의 정의 앞에 선 사람들의 다양한 삶과 한 남자가 겪는 두 인생으로부터의 교훈을 그려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에서 주연배우들의 '소름돋는' 명연기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차가운 카리스마의 변호사 김석주 役을 맡은 배우 김명민의 '연기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30일에 첫 방영된 <개과천선>은 일류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기억을 잃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몸담았던 로펌과의 싸움을 벌이는 것이 주된 이야기다. 법정의 승부 앞에선 비열했던 그가 기억을 잃고 달라지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김석주에 김명민이 캐스팅 된 것은 그야말로 ‘믿고 볼 수 있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변호사는 그렇게 쓰라고 있는 거야. 악마도 변호하는 것이 내 일이니까" 이성적이고 차가운 카리스마를 가진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김명민)의 성격을 대표하는 한 마디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을 둘러싼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긴장감 넘치는 법정 장면 또한 담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법정 드라마’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때문에 극의 포인트도 김석주(김명민 역)가 사고로 기억을 잃은 데에 있다. 기억을 잃고 난 뒤 그가 변화하고, 차영무(김상중)펌과 싸우게 되는 것이 주요 콘셉트이기 때문. 제작진은 “<개과천선>은 석주가 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자신이 몸 담았던 거대 조직과 싸우는 (일종의) 히어로물”이라며, “굳이 비교하자면 법정판 ‘본 아이덴티티’ 정도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작품을 정의했다. 긴장감 넘치는 법정물을 기억을 잃는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의 인생을 통해 풀어나가는 <개과천선>은 김명민, 김상중, 박민영, 채정안 등이 주연으로 나서고 명품 조연배우들과 제작진까지 합세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초반 묵직한 법정 사건들과 기억을 잃은 석주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자칫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분위기는 정의감 넘치는 로펌 인턴 이지윤 역할을 맡은 박민영이 특유의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균형을 맞춘다. 박민영은 그동안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영광의 재인>, <닥터 진>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이번 <개과천선>을 통해서는 기억을 잃은 김석주의 곁에서 다양한 사건들을 접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욱이 모두가 ‘승리’만을 향해 달려가는 로펌에서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지윤의 변화상이 시청자들로부터 주목받게 될 것이다. 2007년 <하얀거탑>에서 신분상승욕에 사로잡힌 장준혁 과장, 2008년 <베토벤바이러스>에서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강마에, 그리고 이번엔 2014년 <개과천선>에서 국내 최고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까지, 벌써 '배우 김명민'하면 떠오르는 배역들이 다수라는 것은 그의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는 증거들이다.
한편에서는 '차갑고 딱딱한 에이스' 이미지만 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들이 불거지기도 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인 인상일 뿐, 장준혁 과장도, 강마에도, 그리고 김석주는 모두 각자의 색을 가진 각양각색의 다른 인물들.
병마에 시달리며 죽는 순간까지 "내 수술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완벽주의를 고수하는 장준혁, 사람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알게되면서 변화하는 자신을 수용해가는 강마에, 그리고 이번 <개과천선>의 김석주는 하물며 '기억을 잃으며 개과천선하는' 달리보면 '이중적' 인물. 이번 김명민이 도전하는 '김석주'는 극과 극의 매력을 얼마나 살릴 것인지가 이번 연기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극본을 맡은 최희라 작가는 데뷔작인 <산부인과>와 2012년 <골든타임>을 통해 특정 계기를 통해 성장하는 인물들의 심리와 사건들을 꼼꼼하게 엮어 그려온 바 있다. <산부인과>에서는 능력있는 산부인과 전문의였지만,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인생의 변화를 겪게 되는 서혜영(장서희)을 통해 한 인물이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그리고 <골든타임> 역시 한방 병원에서 ‘검사 오더’만 내리며 편하게 살던 이민우(이선균)가 응급실 대타 근무 중 실려 온 응급 환자를 살리지 못하게 되면서 자신의 의사 생활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모습을 주된 이야기로 삼았다. 배우들도 '배우는' 연기본좌, 김명민의 새로운 변신이 과연 어디까지 펼쳐질지 기대감을 모으는 가운데,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는 <개과천선>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 역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큰 반향을 일으킬 것 으로 예상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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