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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크로스, '정보석 vs 엄기준 vs 김규철' 정말 나빠

by eknews posted May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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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 크로스'의 대표 '홍사라'로 분해 열연 중인 미스터리女 한은정의 굴욕 없는 '밀착 명품 몸매'가 화제다. 말투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매 회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가운데, 의중을 알 수 없는 오묘한 미소와 팜므파탈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공개된 스틸 속 한은정은 몸에 달라붙는 요가복을 입은 채 한껏 물오른 볼륨 몸매를 뽐내고 있다. 요가복 차림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S라인과 풍만한 볼륨감은 화장기 없는 한은정의 민낯과 대비돼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하다.  
마이클 장(엄기준 분)의 은밀한 조력자이자 김재갑의 첩자인 줄 알았던 홍사라가 사실은 복수의 칼날을 숨기고 있었다는 사실이 극 전개에 기대감을 더한 가운데, 그녀가 복수를 꿈꾸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골든 크로스, '정보석 vs 엄기준 vs 김규철' 정말 나빠


치밀한 스토리와 명품 연기, 탄탄한 연출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가 정보석, 엄기준, 김규철의 치열한 악역 연기 맞대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3인 3색, 각기 다른 매력의 악역 연기는 '골든 크로스'에 몰입도를 더하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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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의 이중성 
"사랑한다 우리딸" vs "대한민국 관료를 우습게 보잖아"
 
극 중 금융정책국장 서동하(정보석 분)는 '골든 크로스'가 말하는 이중성의 표본이다. 가정에선 한 없이 따스한 인물이지만, 신인 여배우 스폰서로도 모자라 살인, 누명 씌우기까지 저지르는 악인이다.
악행을 저지르고도 태연하게 미소 지으며 딸바보 행세를 하는 정보석의 연기력은 정보석만의 비밀이 있다. '자이언트' 조필연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빵꾸똥꾸 아빠를 모두 연기해 보았던 정보석의 입장에서 '골든 크로스'의 서동하는 그 중간에서 기묘하게 줄타기를 하는 역할인 것. 이에 정보석의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져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골든 크로스' 제작진은 "정보석씨는 근 30년을 연기하셨는데, 촬영에 들어가기 전 철저한 캐릭터분석과 현장에선 꼼꼼한 모니터, 상대배우와의 연기호흡, 대본 분석까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라면서 "명품 연기력의 비결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엄기준의 미소 
"자기가 개인 줄 모르고 덤빈다니까."
 
극 중 엄기준이 연기하는 마이클 장은 장난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캐릭터지만 불법적인 합병과 탈세, 여론 조작 등을 통해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진정한 악의 축이자, '골든 크로스' 안의 실세 중 실세다. 
그에게 정의는 결국 돈이다. 이를 위해 개인적인 호불호를 가리지 않으며, 서동하와 치열하게 맞붙으면서도 이익을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그와 손을 잡기도 한다. 
하지만 "서동하가 자기가 결국 개인걸 모른다", "그런 개들은 몽둥이 찜질을 좀 해줘야 한다" 등 속내를 드러내는 등, 이면의 냉철한 모습으로 악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엄기준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는 미워할 수 없는 악인을 탄생시켰다.
 

-김규철의 권모술수 
"존경합니다. 장대표님."
 
김규철은 정보석과 엄기준으로 좁혀졌던 ‘골든 크로스’ 악역 2파전에 새롭게 뛰어든 인물이다.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법무법인 ‘신명’의 변호사 박희서 역으로 서동하와 마이클 장 사이를 오가는 권모술수의 달인이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몸을 낮추며 "제가 해결하겠습니다"라고 나서며 보이지 않는 거물들의 손과 발이 돼 악행을 현실로 옮기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에게 정의는 바로 승리다. 자신이 믿는 승리를 위해 자신이 하는 일이 악행이든 선행이든 중요치 않다. 서동하와 마이클 장의 비위를 철저하게 맞추는 '예스맨'이지만, 끊임없는 계산으로 계략을 짜내는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로, 김규철은 복잡다단한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면서 할리우드 영화 '양들의 침묵' 속 안소니 홉킨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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