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31일 라이프찌히에서 100여명의 청년들이 상당히 격렬한 눈싸움을 벌이는 소동이 있었다고 포커스 지가 보도했다. 라이프찌히 경찰에 따르면, 이 청년들은 서로 눈싸움을 벌이다가, 나중에는 트램에서 내리는 20대 승객을 단체로 공격하기도 하고, 겨울철 제설차량을 향해서도 눈덩이들을 던져서 차량에 손해를 입혔다고 한다.
이 청년들은 마지막으로 눈덩이들을 뭉쳐서 차도를 완전히 봉쇄해, 차량통행이 잠시 동안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는데, 경찰은 이 일들을 연말연시에 벌어지는 작은 소동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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