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우르지방 볼링동우회 친선 볼링대회
지난 4월21일 오버하우젠 Max-Planck-Ring 볼링장에서는 루우르 지역 볼링동우회 총회와 친선경기가 있었다.
매주 월요일 같은 장소에서 연습을 하며 친선모임을 갖고 있는 볼링동우회는 매년 전국체전에도 참석하는 등 동포사회에서는 제법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백진건 총무의 사회로 총회가 시작되었다. 박경림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동우회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을 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사업 및 재정보고가 있었으며 감사보고까지 문제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총회를 마치고 이어서 진행된 볼링대회 결과는 여자부 1위 박경림, 2위 김혜영, 3위 송금주. 남자부 1위 백진건, 2위 문영수, 3위 최문규 이 날 최고 득점은 박경림 선수의 202점이었다.
평소의 기량을 잘 펼친 선수들은 여러 포의 쌀을 상품으로 받았으며 전 참가자들은 김인숙 자문위원이 기증한 된장과 고추장을 나누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 날 생일을 맞은 최철규(65세) 회원은 많은 분들의 생일축하를 받았다.
재독볼링협회 문영수 회장은 오는 6월9일 같은 장소에서 전국체전 선발 대회를 갖게 되니 관심 갖고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
모든 경기를 마친 회원들은 경기장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시상식을 하고 백진건 씨 집으로 가서 볼링동우회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기장에는 유상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독일지회장과 고창원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장이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하고 후원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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