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교회 행6:1-7
성도들은 개인적으로 늘 이기며 살아야 하지만 교회로서도 세상에서 승리하며 사도록 부름을 받았다. 본문은 예루살렘 교회가 큰 부흥 후 위기를 만나지만 잘 극복하여 더 큰 부흥을 이루는 승리하는 교회의 기록이다. 승리하는 교회로 세우기 위해서 성도들은 어떤 일에 힘써야 하는가를 배우게 된다.
첫째 주의 일을 원망 없이 해야 한다.
(잠19: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원망은 자기 길을 굽게 만들어 중도에 포기하게 만든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중간 지점인 광야에서 죽은 이유가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죽임을 당했기 때문이다. 원망하면 하나님의 약속이 굽어지고, 건강이 굽어지고, 가정이 굽어지고, 나라가 굽어진다. 그리고 원망은 마귀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말이다. 원망은 자신도 모르게 마귀의 대변자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를 짓게 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서 하나님이 즉각 심판하신 3가지 죄가 우상숭배, 음란, 원망이다. 원망하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되기 때문에 주의 일을 할 때 원망이 없어야 한다. .
둘째 본질이 중심이 되게 해야 합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부흥하면서 사도들의 일들이 많아지면서 점점 분주해졌다. 이러한 때 구제 문제로 헬라파 유대인이 히브리파 사람들을 원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도들은 무엇이 본질이고, 수단인가를 분별하여 본질을 세우는데 집중했다. 그러면서 평신도 지도자를 세워 일을 분담한 뒤 자신들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에 전무하였다. 구제 문제로 인한 헬라파 유대인들의 원망은 교회를 분열시킬 수 있는 위기 상황이었으나 오히려 더 부흥의 계기가 되었다. 수단을 보완하는데 목숨걸지 않고 본질을 세우는데 집중하였기 때문이다. 사단이 여러 함정을 파놓지만 본질을 찾아 중심으로 삼는 교회는 오히려 더 큰 승리를 얻는다.
셋째 사람을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사사시대는 사람 세우는 일의 실패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보여준다. 교회는 계속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나가야 한다. 초대교회는 사람을 세우는 기준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행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초대 교회는 성령 충만한 사람, 지혜가 충만한 사람, 칭찬듣는 사람, 원망이나 부정적인 언어에 붙들리지 않는 사람을 선별하여 리더로 세웠다. 리더는 문제를 푸는 사람이요, 살리는 사람이다. 살리고 죽이는 권세가 입술에 달려있기에 믿음의 언어,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성경적인 기준으로 리더가 세워진 결과 예루살렘은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는(행4:7) 열매가 맺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