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한인연합회, 재영한인 권익증진 직접 챙기면서 좋은 평가받아
재영한인연합회(회장 김시우 박사)가 재영한인들이 실제로 필요한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해 직접 참여해 실제적 도움을 주고 있어 전 세계 한인회 및 한인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영국 내 한인 단체를 비롯해 전 세계 한인회 및 한인단체들은 한인 동포들의 실제적인 여러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것보다는 외부적인 행사에 치중해 한인들로부터 무관심 단체로 외면받고 있다.
재영한인연합회는 매년 약 40여 가정, 도합 80여 가정에 대한 "무료법률지원"을 했으며, 대부분이 집세연체, 생활의 어려움, 세금미납, 건강검진, 병원예약, 임금체불, 고용계약, 민형사상 소송, 교통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지원이었으며, 그 비용을 김시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십시일반 추렴하여 운영하고 있다.
재영한인연합회는 재영 한인 노인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재영한인 노인 분들의 영국 국가연금 신청, 병원진료, 주거문제, 생활비 문제 등을 같이 해결하고 있으며, 통역서비스제공 등을 통하여 한인 노인 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뉴몰던 안에 재영 한인 노인들의 복지시설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재영한인연합회, 재영한인단체와 유기적 협조
또한 재영한인연합회는 템즈필하모니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청소년들과 노인 분들을 연주회에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정기연주회에서도 약 30여분의 한인 노인 분들을 포함하여 50여 한인들을 연주회에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템즈필하모니아의 한국인 상임지휘자인 유병윤씨의 도움을 받아 한민족 통일 합창단 창단 준비를 모두 마치고 곧 연습을 시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 한민족 통일 합창단을 중심으로 재영한인연합회는 광복절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재영한인연합회는 탈북동포들의 모임인 재영한민족협회 및 재영조선인협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서로 지원을 주고 받으며 협조하고 있다. 이번 재영한인연합회의 "지방의회 의원 보내기 운동"에 재영한민족협회(회장 최승철)가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탈북동포들의 병원진료, 법률지원 등의 문제에서는 재영한인연합회가 적극 지원하고 있다. 5월5일에는 재영한인연합회 김시우 회장과 회원 그리고 한민족협회 최승철 회장과 회원20여명이 켄버리 김인수 후보의 선거운동을 공동 지원했다.
재영한인연합회 김시우 회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 이제 한인회비를 걷어 먹고 마시는 행사는 지양되어야 한다. 그 많은 회비를 한인들로부터 걷어 가면서도 동포 2 세 교육에 대한 지원 빈약하고, 실제 한인들의 영국 생활에서 어려움 등을 외면한 채 어르신들을포함해 20-30 명 모이는 행사보다는 우리 한인들의 고통을 함께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한인회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재영한인 이민사 50년의 경험 속에서 재영한인연합회 회장 김시우 박사가 중심이 되어 시행하고 있는 재영한인들의 "영국사회로의 정착"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이제 그 결실을 하나 둘 거두어 들이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재영한인연합회, 지방의회의원 보내기에 심혈기울여
2012년에 시작된 재영한인연합회의 "지방의회 의원내기" 운동이 현실적으로 한인후보를 내고, 그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단계를 거쳐 이제 영국사회와 하나되는 과정에 다가서고 있다. 이제는 한국인들이 후보로 나선 지역구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 졌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선거운동 참여를 통하여 영국 사회에 충분한 신뢰를 쌓았다고 평가를 받고있다. 이제 남은 약 2주간의 선거운동 기간에 최선을 다하여 한인 시의회 의원 배출을 기대하게 되었다. 이처럼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시작했던 재영한인연합회의 사업들이 이제는 하나 둘 그 성과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에따라 주간신문 유로저널은 외적인 행사보다는 재영한인들의 권리증진에
묵묵히 적극 나서고 있는 재영한인연합회의 활동이 전세계 한인회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깊은 취재를 통해 더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닉 클레그 영국 부수상과 사라 루드포드 유럽의회 의원 겸 영국 상원의원,
재영한인연합회 김시우 회장통해 재영 한인들에게 세월호 참사 애도 표해
영국 정부 닉 클레그 부수상과 사라 루드포드 유럽의회 의원 겸 영국 상원의원이 재영한인연합회(회장 김시우) 임원들을 만나 한국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재영한인들과 그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닉 클레그 부수상과 과 사라 루드포드 유럽의회 의원 겸 영국 상원의원은 지난 5월1일 킹스톤 자유민주당 당사에서 한인으로서 켄버리에서 출마한 김인수 후보와 올드몰던에서 출마한 김미순 후보를 포함해 5월22일 시행되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격려하는 모임에서 김시우 재영한인연합회 회장들과 임원들을 특별 초청해 이와같이 세월호 유족들을 대신하여 재영한인들에게 애도를 대신 전했다.
닉 클레그 부수상과 환담하는 김시우 재영한인연합회장
이날, 닉 클레그 부수상은 재영한인연합회 회장인 김시우 박시를 특별히 초청하여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였으며, 실종자들에 대한 신속한 구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시우 회장은 닉 클레그 부수상의 이러한 애도의 마음을 재영한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에게도 전달하겠다고 답하였으며, 재영한인들을 대표하여 감사를 전하였다.
닉 클레그 부수상은 김시우 회장의 한인사회와 영국사회를 잇는 노력, 재영 한인들 및 탈북 동포들의 영국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는 노력, 소수민족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노력 등에 대하여 치하를 하였다.
닉 클레그 부수상은 킹스톤 지방의회에 한인후보를 내게 된 배경과, 후보들에 대한 활동 및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한인들의 모습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표하며 그 진행상황을 물었으며, 김시우 회장은 한인들이 후보를 내게 된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고, 현재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김시우 박사는 한인후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선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에드워드 데이비 장관과 킹스톤 자유민주당 관계자들, 로빈 멜츠와 리치몬드-북킹스톤 자유민주당 관계자들, 그리고 닉 클레그 부수상, 데이비드 로 교육부장관, 빈스 케이블 산업부장관 그리고 데니 알렉산더 재무장관 등에게 한인들을 대신하여 감사를 전했다.
현재 재영한인연합회가 진행하고 있는 한인가정 및 탈북가정에 대한 무료 법률지원 프로그램, 남북 통일 합창단 창단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영국 정부와 킹스톤 지방정부 및 재영한인연합회가 지속적인 지원 및 협조로 안정된 한인사회를 정착시키는데 협력 하기로 약속하였다.
닉 클레그 부수상, 재영한인연합회장 김시우박사와 한인 시의회 후보들
특히 탈북동포 가정에 대한 영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를 요청하는 김시우 회장에게 닉 클레그 부수상은 에드워드 데이비 의원 겸 에너지부 장관을 통하여 김시우 박사의 이러한 활동들을 전해 듣고 있다며, 영국 정부 역시 뉴몰던을 중심으로 구성된 재영 한인사회가 영국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특히 뉴몰던을 중심으로 정착이 시작 된 탈북동포 가정들이 영국생활에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에드워드 데이비 의원 겸 에너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시행되고 있음을 전해주었다. 또한 탈북동포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이 에드워드 데이비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큰 진척을 보고 있으며, 킹스톤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많은 준비가 되고 있다고 한다.
닉 클래그 부수상과 김시우 회장과의 만남을 통하여 비록 한인사회가 적극적으로 탈북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지 못하였지만 영국정부와 킹스톤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일부는 이미 운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재영한인연합회와 영국정부 및 킹스톤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재영한인들과 탈북가정의 영국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함께 시행해 나가는 첫 단추를 끼우게 되었다.
사라 루드포드 유럽의회 의원 겸 영국 상원의원과 재영한인연합회장 김시우박사
김인수 한인후보를 격려하는 닉 클레이그 부수상과 남작부인 사라 루드포드 유럽의회의원 겸 상원의원
이어 김시우 회장은 유럽의회 의원이면서 영국 상원의원이신 사라 루드포드 남작부인과 환담을 나누었다. 사라 루드포드 남작부인 역시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전했으며, 유럽 공통체의 정책을 통하여 영국이 유럽의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임을 약속하였고, 김시우 박사는 유럽의 일원으로서의 영국의 역할과 영국의 이민정책 및 소수민족 문화정책 등에 대한 재영한인들의 관심을 전달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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