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 LOL e스포츠 트리플 크라운 '기염'
SK텔레콤 K가 올스타전 전승 우승의 신화와 함께 LOL e스포츠 사상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위업을 달성하면서 다시 한 번 한국 LOL e스포츠 강력함을 전세계에 입증했다.
롤챔스 8강 탈락과 NLB 8강 탈락해 숨고르기에 나섰던 SK텔레콤 K가 올스타전서 중국대표 OMG를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올스타전 전승 우승의 신화를 완성했다.
SK텔레콤 K는 10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롤 올스타 2014(이하 롤 올스타전)'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OMG와 결승전서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과 '페이커' 이상혁의 신들린듯한 활약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고 감격의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SK텔레콤 K는 롤챔스 롤드컵 롤 올스타전까지 LOL e스포츠 사상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본선 풀리그 경기 TPA전부터 OMG와 결승전까지 6전 6승, 9세트 전승의 퍼펙트 우승을 달성하면서 올스타전의 주인공이 됐다. SK텔레콤 K의 전승 우승을 저지하려던 OMG는 K의 한 수 위의 실력의 벽에 막히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롤 올스타전 전승 우승을 달성한 SK텔레콤 K는 최강의 팀이라는 영예와 함께 5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함께 손에 쥐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