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집중 육성한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양양공항 활성화에 따른 중국 등 동남아 관광객 증가에 따라 도내 전통시장중 국제화 야시장 운영이 가능한 2~3곳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청년층, 불우계층, 다문화가족 등)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국내여행사와 연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안전행정부)에서도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 관광명소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도에 야시장 5개소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내·외국인 관광객 접근이 용이하고 기존 관광명소와의 연계성, 전통시장 규모, 주·정차시설, 안전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7월 말까지 후보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일장이 결합된 문화와 전통 등 시장 본연의 친근감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을 집중·육성하는 한편,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굴러라! 감자원정대, 대표상품개발 등 경영 마케팅 혁신사업을 공격적·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코레일, 국내여행사 등과 연계하여 전통시장 고객유입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 쇼핑환경 개선과 고객맞춤형 마케팅을 위해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와 야시장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