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장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80만명에게 세금면제 약속
사진출처: Le Figaro
매년 180만명의 사람들에게 세금을 면제해주는 정부 대책안이 2014년부터 준비 및 적용에 돌입한다.
재정부 장관 미셀 사팡은, "이 대책안은 지금부터 당장 적용되며, 2015년에 구체적인 관계 법안을 만들어 재정법상에 명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부 장관은 이어서, "이 안은 이번에는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2015년, 2016년 그리고 2017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셀 사팡의 인터뷰는 지난 5월18일 프랑스 일요정치방송채널인 Grand Jury RTL-Le Figaro-LCI에서 진행되었다.
2015년도의 세금완화에 대해 질문을 받은 미셀 사팡은, "임금노동자들의 분담금을 낮추기 위해 25억 유로의 재정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기업들을 위해서도 분담금이 낮춰질 것이며, 개인들이 운영하는 작은 회사들도 여기에 포함될 것"이라며, 이번의 세금 인하 결정은 올랑드 대통령이 2013년 12월 31일에 천명한 "책임 조약"(덜 일하고, 직업 활동에 대해 덜 구속을 받고, 동시에 불편한 감정도 덜 받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더 많은 사회적 대화를 이어가자는) 정신의 연장선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