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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ICT수출 및 수지, 월별 기준 최대 실적 기록

by eknews posted May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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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ICT수출 및 수지, 월별 기준 최대 실적 기록


 ICT수출이 지난 4 월 신흥국 소비 부진, 환율 하락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홍콩 포함)·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월별 최대 수출과 최고 흑자를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 월 최근 ICT 수출 호조 지속으로 4월 월별 기준 전년 동월대비 4.5% 증가한 각각 147.6억불로 2014년 4 개월 누적 기준 수출은 559.1억불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월 ICT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7.2% 증가한 72.7억불로 4월 ICT수지는 74.9억불 흑자를 기록하여 국내산업 무역수지 흑자(44.6억불)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별 수출로는 중국(홍콩)에 5.5% 증가한 73.6억불, 5.5%, 미국에는 12.9% 증가한 17.3억불, 일본엔 무려 32.1%증가한 5.7억불을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휴대폰 (24.5억불, 11.8%↑), 메모리 반도체 ( 48.4억불, 12.4%↑), D-TV (6.5억불, 14.7%↑) 등 주요 품목 수출 상승세도 지속되어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출이 부진했던 시스템반도체는  2013년 12월 (△6.7%), 2014년 1월 (△18.6%), 2월 (△13.7%), 3월(△6.0%)까지 모두 적자를 기록해오다가 4월 (4.5% ↑)부터 흑자로 전환되었다.

수입의 경우 품목별로 반도체(29.6억불, 0.7%↑), 컴퓨터 및 주변기기(8.2억불, 8.7%↑), 디스플레이 패널(4.7억불, 2.4%↑) 등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접속부품(PCB 등, 4.1억불, △9.0%), D-TV(0.3억불, △0.1%)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 수입의 경우는 일본(9.2억불, △15.4%), 미국(6.5억불, △5.0%), 중동(0.4억불, △14.9%)등으로부터 수입은 감소했으나, 중국(홍콩 포함, 25.3억불, 9.1%↑), ASEAN(11.6억불, 13.2%↑), EU(5.2억불, 1.7%↑) 등의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전문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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