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재외동포 건강도 책임지고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이 해외동포들의 고국 나들이에 이어 건강까지 책임지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들은 물론이고 재외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공동 건강검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 방한 외국인과 재외 교포 고객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및 재외 교포 고객에게 서울성모병원 건강검진 비용 할인, 전담 예약상담 간호사 배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 이외에도 2007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2008년 청심국제병원, 2009년 한양대학교의료원, 2013년 강남구의료관광협회 등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의료관광 개발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사랑愛올밥 제공사업’을 만들어 십시일반 사랑의 ‘급여 끝전’을 모아 강서구 저소득층 결식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사랑愛올밥 제공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아동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임직원의 ‘사랑의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강서교육지원청과 ‘사랑愛올밥 제공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후원한 ‘사랑愛올밥’ 기금 6천만원을 포함해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현재까지 총 3억3천만원을 저소득층 아동 식사비로 지원하였다. 아시아나는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아침밥을 거르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꾸준하게 힘을 보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아시아나 임직원의 사랑이 담겨있는 급여끝전기금으로 강서구 저소득층 결식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5월 24일(토)부로 인천~파리 노선 구간에 대해 기존 주 4회(월, 수, 금, 일)에서 주 5회(월, 수, 금, 토, 일)로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은 지난 2월, 한국-프랑스 양국간의 항공회담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운수권 증대 합의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폭넓은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파리 노선은 수려한 관광자원 및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유럽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서,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이하여 최근 수송객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