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초청 고은 시인 시 낭송
-영국의 대표적인 뮤지엄 중의 하나인 V&A 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저녁에 프라이데이 래이트(Friday Late)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5월 주제는 한국 (Korea)으로, 문학을 기반으로 한 순수 문학 작가와 다양한 시각예술 프로젝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별히 V&A 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시 낭송 퍼포먼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시인 '고은' 과 함께 진행된다.
-본 시 낭송 퍼포먼스는 5월 30일(금), 7시 30분과 8시 30분 단 2회만 진행 될 예정이며, 장소는 V&A 뮤지엄의 라파엘 갤러리이다.
-시인 고은은 1958년에 등단한 한국의 작가이며, 단국대학교의 석좌교수이다. 지난 55년 동안 고도의 예술적 긴장과 열정으로 작품시계의 변모와 성숙을 거듭해온 끝에 시, 소설, 평론 등150권 이상의 저서를 세상에 내놓았으며, 국내외 문학상 15개, 훈장 2개를 수상했다. 세계 25개 국어로 번역서가 출간되었으며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있다. 유력한 노벨 문학상 수상후보로 거론되는 시인이다.
-기획자 이지윤은, 런던과 서울을 거점으로 국제적인 현대미술 기획 및 주요 문화행사의 아트디렉터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운영 총괄을 맡을 예정이다. 50개 이상의 주요 국제 글로벌 미술/문화교류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10년 전 현대미술 기획사무소 "숨 아카데미 앤 프로젝트(SUUM Academy&Project)를 런던에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