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K, 美 빌보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 기록!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활동하는 엑소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전세계에 공개된 엑소의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이 미국 현지에서 별도의 프로모션이 전혀 없었음에도 ‘빌보드 200'에서 엑소-K의 한국어 앨범으로 129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인 만큼 엑소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게다가 EXO-K의 '중독(Overdose)'은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위, 월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했으며, EXO-M의 '중독(Overdose)'도 월드 앨범 차트 5위,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8위에 오르는 등 빌보드 차트를 휩쓰는 쾌거를 거둬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빌보드는 “K-POP 아이돌 엑소의 새로운 음반이 미국 팬들을 ‘중독’시켰다. 엑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은 EXO-K와 EXO-M으로 나뉘어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으로 동시에 발매되었고, 두 버전 모두 미국 대중들을 매료시켰다”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한편,엑소-K의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은 MBC뮤직 '쇼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까지 모두 1위를 휩쓸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시켰다. 또한 엑소-M 역시 중국 최초의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으로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라,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엑소-K와 엑소-M은 같은 날, 같은 곡으로 한국과 중국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당당히 1위에 등극, 양국 음악방송을 동시에 석권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워 의미를 더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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