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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테니스, 프랑스와 일본에서 맹활약해

by eknews posted May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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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테니스, 프랑스와 일본에서 맹활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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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단식 테니스에서 태극낭자들이 일본과 프랑스에서 선전하고 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274위 장수정(20·삼성증권.사진)이 생애 처음으로 챌린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재미교포 그레이스 민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25일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요넥스오픈 챌린저대회 아리나 로디오노바(호주·세계랭킹 203위)와의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이겼다. 전날 준결승에서 타라 무어(영국·세계랭킹 253위)를 꺾고 결승에 오른 장수정은 처음으로 챌린저대회를 제패했다.

장수정은 1세트 초반 상대 백핸드에 고전하며 1-3까지 끌려갔지만 이후부터 공격이 살아나고 상대 공격패턴에 빠르게 적용하면서 내리 네 게임을 따내  6-4로 1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서는 장수정 위주의 경기가 이어져 5-1로 우승을 눈 앞에 뒀다가 잠시 주춤했지만 6-3으로 승부를 마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3900달러(약 400만원)과 랭킹포인트 50점을 추가해 다음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200위대 초반까지 진출해 그랜드슬램 예선에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은지라는 한국 이름을 가진 그레이스 민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테니스 여자단식 예선 결승에서 톱 시드를 받은 루마니아의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를 2대0으로 물리쳐 본선 1회전에서 세계 37위인 스페인의 가르비네 무구루사와 맞붙게 됐다.

부모가 모두 한국 사람인 그레이스 민은 지난 1994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14세 이하 시절 전미 랭킹 1위에 오른 유망주로 2011년 US오픈 주니어 여자단식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9월 세계 랭킹 128위까지 올랐고 현재 랭킹은 132위이다. 지난해 프랑스오픈과 US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 올랐으나 2회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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