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충남도, 숲 가꾸기로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 UP

by eknews posted May 27,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가 + - Up Down Comment Print
충남도, 숲 가꾸기로 다양한 산림복지 혜택 UP

충남도는 27일 도내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연간 7조 원 이상으로 도민 1인당 366만 원 가량의 산림복지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 공익기능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산림의 연간 공익적 가치는 109조 원으로, 국민 한 사람에게 연간 216만 원 정도의 산림복지 혜택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산림 공익기능평가는 기존의 수원함양, 토사유출방지, 대기정화, 산림휴양 등 7개 기능에 산림경관, 산림치유, 산림생물다양성보전 등 3개 기능을 추가해 평가했다. 

950-내고장뉴스 3 사진.jpg


도는 전국 평균 산림복지 혜택보다 150만 원가량 높은 것은 각종 산림보전 정책과 산림경관 및 치유 등 사회적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부응한 결과로 보고 올해 숲 가꾸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숲 가꾸기 사업으로 301억 원을 투입해 풀베기 7220㏊, 어린나무가꾸기 4590㏊, 솎아베기 1만 300㏊, 덩굴제거 550㏊, 산물수집 2885㏊ 등 총 2만 5000㏊를 대상으로 추진, 도민의 산림복지 혜택을 더욱 늘린다는 방침이다. 

숲가꾸기를 실시해 주면 직경생장이 3배 이상 빨라지고 옹이가 없는 고급목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일자리 창출(2만 5000㏊에 연간 37만 명) 등 경제적 가치가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 햇빛 투과량 증가로 하층식생의 생육조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종 다양성이 3배 이상 증가 하는 등 생태적 건강성 증진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도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홍수조절, 갈수완화, 수질정화 기능을 향상시키고 수원함양(녹색댐) 기능이 20~30% 증진되는 것은 물론, 뿌리발달을 촉진시켜 흙이 쓸려 내려가는 현상을 방지하는 등 산사태에 강한 숲으로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권남옥 도 산림녹지과장은 “숲을 가꾸어 줌으로써 고급 목재 생산은 물론, 숲 치유, 수원함양, 생활권 주변 휴식공간 제공, 화석연료 대체 효과 등 다양한 기능 제공과 혜택을 주는 숲이 된다”며 “도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숲의 기능과 특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로저널광고

Articles


www.eknews.net는 최대 발행 부수와 최대 발행면으로 유럽 19개국에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 입니다.
모든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사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취재문의, 기사제보, 광고문의는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1, 전화번호 (카카오톡 겸용) * 영국(+44) 0786 8755 848 * 한국 (+82) 010 2225 7090
2, 이메일 : eurojournal@eknews.net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