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신규 주택건설이 이미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고 벨트 지가 보도하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10년이 되어야 이러한 건설경기 침체가 회복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2009년에 독일 정부의 경기부양 프로그램이 건설경기가 최악의 상황으로 빠지는 것을 간신히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 건설산업연합의 대표인 Herbert Bodner에 따르면, 독일의 건설경기는 이미 2008년에 침체에 빠져들기 시작하였으며, 2009년 하반기에 가장 어려운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0년이 되어야 비로소 건설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현재의 경기부양 프로그램으로는 이러한 침체를 극복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특히 건설산업연합은 경기부양 프로그램에 기초하고 있는 신규 공공부문 건설은 2009년에 예상되는 전체 건설경기의 침체를 상쇄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건설산업연합의 대표 Bodner는 “성장률에 대한 가장 낙관론적인 예측은 0%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0년에 대해서 그는 예측하기를 거절하였는데, 경기침체가 회복하는 데에는 최소한 2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건설산업연합은 신속하게 집행이 가능한 중장기적인 조치들로 구성된 정부의 두 번째 경기부양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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