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미래: 보수와 사회민주주의 그리고 우익 포퓰리즘이 함께

by eknews21 posted Jun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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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미래: 보수와 사회민주주의 그리고 우익 포퓰리즘이 함께


2014 유럽연합 선거에 있어 독일에서는 사회민주당(SPD) 승리와 더불어 기사당(CSU) 자민당(FDP) 폐배가 확연한 결과를 보였다. 독일의 신당 독일을 위한 대안당 AfD 도전  7% 결과를 보여 이슈가 되고있다. 이번 유럽연합 선거 최종결과 유럽의회에서는 보수당들이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해 가장 힘을 가지게 되었으며, 다음으로 사회민주당과 우익 포퓰리즘당들이 힘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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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iGAZIN)


지난 26 마무리된 이번 유럽선거에 있어 독일에서는 사민당(SPD) 승리가 확연한 결과를 보였다. 독일의 사민당은 지난 2009년과 비교해 6.4% 상승한 27.2% 득표율 결과를 보였다. 유럽선거 도전에서 6.8% 득표율을 보인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 또한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자민당(FDP) 패배 결과는 무엇보다 눈에띄는 가운데, 지난 선거 보였던 7.7% 득표율은 3.3% 머물며 독일에서 유럽연합과 관련해 목소리를 낼수 없게 되었다. 독일의 유니온 연합은 35.6% 득표율로 여전히 독일에서 가장 힘을 가지게 되었지만, 지난 선거결과와 비교해 득표율이 2.3% 감소했다. 무엇보다 기사당(CSU) 득표율 감소(-2.1%) 이에 영향을 끼쳤다. 


밖에 다른 당들은 지난 선거결과와 변화가 없는 가운데, 앞으로 독일에서는 유럽의회에 자리하는 의원들이 유니온(Union)에서 35(7 감소), 사민당에서 27(4 증가), 녹색당(die Gruenen)에서 11, 좌파당(die Linke) 독일을 위한 당에서 각각 7, 자민당에서 3, 그리고 국가민주당(NPD)에서 한명을 포함한 밖에 독일 정당들에서 6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유럽선거 결과 유럽의회는 클라우더 졍커 (Jean-Claude Juncker) 이끄는 중도우파 유럽국민당(EVP) 28.1% 득표율을 얻으며 가장 힘을 가지게 되었으며, 마틴 슐쯔(Martin Schulz) 이끄는 유럽 사민당(SPE) 25.7% 득표율을 보여 다음을 차지했다.


우익 포퓰리즘 당들 또한 이번 선거에서 18% 득표율을 보여, 앞으로 여당들과 연맹을 맺을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전역에서 치루어진 이번 유럽연합 선거 참여율은 43% 나타나 지난 선거때와 마찬가지로 낮은 참여율을 보였으나, 유럽연합 대변인은 1979 이래 처음으로 오랫동안 점점 낮아지던 선거 참여율이 멈춘 모습을 보여주었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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