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 한국문화원, 고은 시인과 함께 하는 문학의 밤 행사 개최
해마다 노벨문학상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고은 시인이 베를린을 찾는다.
최근 해외 시낭송 축제에 연이어 초청받고 있는 고은 시인은 ‘베를린 시축제’ 초청을 계기로 베를린을 방문, 축제 개막식 ‘세계의 울림’(WeltKlang)’에서 시낭송을 하고 이어 6월 6일에는 주독 한국문화원에서 문학과 시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함께 시낭송을 할 예정이다.
20세기 세계문학사상 최대의 기획’이라는 <만인보>의 작가 고은 시인은 1958년 등단 이래 53년간 시, 소설, 평론 등의 저서를 150권 이상 집필했고 국내외 문학상 15개, 훈장 2개를 수상했다. 그의 저서는 전 세계 25개국어로 번역출간되었으며독일 주어캄프에서 출간된 시집 <순간의 꽃 Blüten des Augenblicks>, <조국의 별 Die Sterne
über dem Land der Väter>은 독일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일시: 6월 6일 19시
장소: 주독 한국문화원
주소: Leipziger Platz 3, 10117 Berlin
입장료: 무료
문의전화: 030 26952 0
mail@kulturkorea.org
www.kulturkore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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