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역 합병, 22개에서 14개로 최종 결정되
사진출처 : Le Monde
몇 주 간의 지연 끝에,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를 기존의 22개 지역에서 최종 14개의 지역으로 합병할 것을 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Aquitaine, Nord - Pas-de-Calais, Corse, Ile-de-France 그리고 Provence-Alpes-Côte d'Azur의 5개 지역은 합병없이 기존의 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인구밀도가 높거나, 중요도와 지역의 특수성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합병을 주장했던, Pays de la Loire는 끝내 이번 국토개혁에 포함되지 않았다.
Poitou-Charentes와 Centre et Limousin 지역은 Basse와 Haute-Normandie 와 마찬가지로 합병이 된다. 이번 국토개혁은 또한 Picardie와 Champagne-Ardenne을 통합하고, 마찬가지로 Alsace와 Lorraine 지역의 합병을 추진한다. Auvergne와 Rhône-Alpes지역도 서로 합병 하게된다. 그외에 Bourgogne와 Franche-Comté 그리고 Midi-Pyrénées와 Languedoc-Roussillon이 합병된다.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은이번 국토개혁안이 각 지역간의 역량을 강화하는데에 목적이 있다고 밝히며, "14개의 새로운 지역이 더 많은 장점들과 상호 책임성을 갖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랑드는 지역들의 합병 효과로 기업에 더욱 최적화 된 환경, 공항과 항구, 열차, 국도 그리고 학교와 인적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꼽았다. 점진적으로는 지역대표들도 이전보다 덜 선출되게 된다.
올랑드는 이번개혁을 안착시키는 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민첩성과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범위한 기초작업들이 지역 선출자들에게 위임될 것"이라고 발혔다. 또한 "보다 광범위해진 새 14개 지역의 선거를 2015년 3월에서 가을로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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