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식 차량 전달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해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 현대차는 에쿠스, 제네시스, 브라질 전략차 HB20 등과 기아차는 K7, K5, 스포티지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 및 승합차 총 1천7백여 대를 지원한다.
이번에 현대·기아차가 제공하는 총 1천7백여 대의 차량은 요셉 제프 블래터(Joseph Sepp Blatter) FIFA 회장 및 제롬 발케(Jerome Valcke) FIFA 사무총장 등 전 세계 각계각층 VIP들의 의전을 위해 사용되고, 대회 관계자 및 오피니언 리더가 차량을 직접 이용하며 우수한 성능을 체험하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행사가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경기장에 에쿠스, HB20, 스포티지, 카니발 등 다양한 인기 차종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현대·기아차는 대회 공식 차량 지원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으며, 지원 차량에 브라질 월드컵 공식 로고와 현대차, 기아차 로고가 각각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대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온라인 이벤트 ‘승리 기원 표어 공모전(Be there with Hyundai)’를 통해 선정된 각국의 응원 슬로건을 32개 대표팀 버스에 부착해 각국의 우승을 응원함과 동시에 현대차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42명의 어린이를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Kia Mascot Friend)’로 선발하고, 선발된 어린이에게는 브라질 월드컵 경기 관람은 물론 경기 하프타임에 월드컵 마스코트 ‘플레코(Fuleco)’와 함께 관중들에게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기아차는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월드컵과 연계한시승회를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차량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